쿠보 타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의 FC바르셀로나 복귀가 무산됐다. 쿠보는 지난해부터 어린 시절 몸담았던 FC바르셀로나(칸테라)를 포함해 아스널,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토트넘 홋스퍼 등과 계속 이적설이 돌고 있다. 지난 2일 뉴캐슬 전문 매체 Geordie Boot Boys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쿠보 영입에 다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알렸다.

FC바르셀로나, 日 쿠보 영입 포기

스포탈코리아
2025-02-09 오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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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쿠보 타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의 FC바르셀로나 복귀가 무산됐다.
  • 쿠보는 지난해부터 어린 시절 몸담았던 FC바르셀로나(칸테라)를 포함해 아스널,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토트넘 홋스퍼 등과 계속 이적설이 돌고 있다.
  • 지난 2일 뉴캐슬 전문 매체 Geordie Boot Boys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쿠보 영입에 다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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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쿠보 타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의 FC바르셀로나 복귀가 무산됐다.

쿠보는 지난해부터 어린 시절 몸담았던 FC바르셀로나(칸테라)를 포함해 아스널,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토트넘 홋스퍼 등과 계속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e-noticies는 8일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이 레알 소시에다드를 주목하고 있다. 독일 출신 감독은 이 팀에 몇 선수를 좋아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쿠보는 바르셀로나 사무국에서 화제가 됐지만, 그들은 라민 야말(17)의 손을 놓을 수 없다. 스페인 스타 선수를 벤치에 앉혀두는 건 의미가 없다”면서, “야말은 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출전 시간을 빼앗으면 성장을 늦출 뿐”이라고 같은 포지션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쿠보가 캄 노우로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 못 박았다.


해당 매체는 지난달 10일 쿠보의 바르셀로나 리턴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당시 “플릭 감독이 소시에다드 스타 영입을 바란다”면서, “플릭 감독이 팀의 윙어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소시에다드 스타는 매력적인 선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양쪽에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쿠보는 다양한 공격 포지션에 적응하는 능력이 있다. 플릭 감독에게 이상적인 선수다. 경기에 대한 비전, 협력 플레이와 압도하는 쿠보의 능력은 바르셀로나가 요구하는 철학과 일치한다. 무엇보다 프리메라리가에서 경험은 독일 감독(플릭)에게 중요한 요소로 즉각적인 적응을 촉진할 것”이라며, “쿠보는 6,000만 유로(903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다. 바르셀로나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자금 지출을 줄이기 위해 분할 지급이나 기간 등을 고려해 옵션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 달 뒤 쿠보의 바르셀로나행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렇지만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았다.

지난 2일 뉴캐슬 전문 매체 Geordie Boot Boys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쿠보 영입에 다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알렸다.

매체는 “미구엘 알미론이 지난달 31일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애틀란타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했다. 뉴캐슬은 현재 윙어 자원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족하다. 그러나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제이콥 머피는 에디 하우 감독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오른쪽 윙어다. 여름에 영입을 목표로 할 것이다. 쿠보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뉴캐슬이 1월에 쿠보 영입을 검토했으나 5,000만 파운드(904억 원)의 이적료 때문에 폴 미첼 스포츠디렉터가 거부했다. 소시에다드는 1월에 쿠보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뉴캐슬이 오는 여름 쿠보 영입을 모색할지 모른다”라고 여전히 주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모하메드 살라의 후계자를 찾고 있는 리버풀이 5,000만 유로(752억 원)에 페데리코 키에사를 얹는 조건을 소시에다드에 쿠보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쿠보는 소시에다드에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과 함께 뛰었다. 불과 두 경기였기 때문에 그들의 연계를 통한 잠재 능력을 발휘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뉴캐슬에서 둘이 함께 호흡하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ESPN 로드리고 파에스 기자는 “뉴캐슬이 쿠보를 면밀히 관찰했지만, 소시에다드가 올겨울에 이적시킬 생각은 없다. 뉴캐슬이 여름에 이 윙어 획득을 모색하고 있다”고 올여름 빅딜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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