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디발라가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5년 7월 31일까지 유효한 1,200만 유로의 해지 조항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스트라이커의 미래는 다음 이적 시장에서 큰 전환점을 맞이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1993년생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 속 다양한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2개 구단 예의 주시" 韓 사랑 공격수, 단돈 180억에 영입할 기회 열렸다...'떠오르는 스타 군단 관심'

스포탈코리아
2025-02-12 오전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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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울로 디발라가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2025년 7월 31일까지 유효한 1,200만 유로의 해지 조항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스트라이커의 미래는 다음 이적 시장에서 큰 전환점을 맞이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 이는 1993년생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 속 다양한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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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유럽 2개 구단이 디발라를 향해 관심이 있다. 1,200만 유로(약 180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몇 년 동안 유럽 축구의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었던 디발라는 그의 경력에서 결정적인 시기를 경험하고 있다. 2025년 7월 31일까지 유효한 1,200만 유로의 해지 조항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스트라이커의 미래는 다음 이적 시장에서 큰 전환점을 맞이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로 2013년 팔레르모로 이적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일찍이 타고난 센스, 예리한 왼발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른 것은 2015/16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이다. 해당 시즌 디발라는 리그에서만 34경기 19골 9도움을 기록하며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심지어 2017/18 시즌엔 33경기 22골 5도움을 올리며 세리에A 득점 랭킹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잘 나가던 디발라의 페이스가 꺾이기 시작한 시점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합류와 연결된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오게 됨에 따라 디발라는 에이스 자리에서 밀려났다. 2020/21 시즌 20경기 4골 3도움, 2021/22 시즌 29경기 10골 5도움에 그쳤다.

결국 그는 2022년 여름 당시 AS로마 지휘봉을 잡고 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적을 옮겼다.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준수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1993년생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 속 다양한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체는 "디발라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하나의 팀은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의 코모 1907이다. 이탈리아 구단은 시장에 시선을 끌고 스쿼드를 보충할 수 있는 멤버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코모가 유일한 관심은 나이다. 프리미어리그(PL) 신흥 부호 뉴캐슬 또한 아르헨티나 선수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발라는 국내 팬들에게도 호감 선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과거 아시아 선수를 향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인터뷰에 나서며 처벌 강화를 요구했다. 또 유벤투스 내한 당시 한국 팬들의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했다. 심지어 코로나19 시기엔 태극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SNS로 공개하며 박수를 받았다.

사진=파울로 디발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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