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이 파울로 말디니(57) 이후 구단 최고의 왼쪽 풀백인 테오 에르난데스(28)를 판매하려고 한다. 에르난데스는 이탈리아와 밀란의 전설적인 수비수인 말디니 이후 구단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5,000만 유로의 이적료는 왼쪽 풀백이 급한 팀들은 무조건 달려들어야 할 만큼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LB 급한 팀 주목! 밀란, '말디니 후계자' 가격표 매겼다...단돈 '757억'→여름에 이적 나서나?

스포탈코리아
2025-02-17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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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AC밀란이 파울로 말디니(57) 이후 구단 최고의 왼쪽 풀백인 테오 에르난데스(28)를 판매하려고 한다.
  • 에르난데스는 이탈리아와 밀란의 전설적인 수비수인 말디니 이후 구단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 실력도 실력이지만 5,000만 유로의 이적료는 왼쪽 풀백이 급한 팀들은 무조건 달려들어야 할 만큼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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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AC밀란이 파울로 말디니(57) 이후 구단 최고의 왼쪽 풀백인 테오 에르난데스(28)를 판매하려고 한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이적설에 능통한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에르난데스와 밀란이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선수가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이탈리아와 밀란의 전설적인 수비수인 말디니 이후 구단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레알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18-19시즌 소시에다드서 2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때의 활약으로 기반으로 19년 여름 밀란으로 이적한 에르난데스는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36경기 7골 5도움으로 자신의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후 밀란에서 7년 동안 246경기 33골 46도움을 기록하며 이탈리아 무대를 넘어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이란 찬사를 듣고있다.


특히 21-22시즌엔 41경기 5골 10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도 46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랬던 에르난데스가 이번 시즌에는 수비 상황에서 잔 실수가 많아져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하지만 그가 여전히 전 세계에서 손가락에 꼽을만한 왼쪽 풀백인 것에는 이견이 없다.


실제로 수비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4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여전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진은 일시적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밀란의 생각은 다른 모양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에르난데스의 재계약 논의는 중단된 상태이다. 선수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다. 구단은 이번 시즌의 부진한 성적을 빌미로 선수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려고 한다'며

이어 '밀란이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코모1907에서 테오에 대한 5,000만 유로(약 757억 원)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선수가 거절하며 이적은 실현되지 않았지만 밀란은 그를 판매 가능한 선수로 보고 있다'라며 구단이 선수에게 5,000만 유로의 가격을 책정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에르난데스와 밀란은 갈라질 운명이다. 그러나 구단의 문제는 테오에게 제안이 없다는 점이다'라고 구단이 이번 여름 에르난데스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에르난데스에게 관심 있는 구단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번 여름 매물로 나온다면 '뜨거운 감자'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5,000만 유로의 이적료는 왼쪽 풀백이 급한 팀들은 무조건 달려들어야 할 만큼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사진=Ilmilanista,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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