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레알 마드리드를 시험할 전망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 영입에 이적료 3억 5,000만 유로(약 5,272억 원)를 투자한다는 충격적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사우디 리그의 최우선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며 성사된다면 이전에 본 적 없는 세계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역대급 충격' 비니시우스, 진짜 사우디 간다! "이적료 5300억, 레알이라도 거절할 수 없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5-02-19 오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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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레알 마드리드를 시험할 전망이다.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 영입에 이적료 3억 5,000만 유로(약 5,272억 원)를 투자한다는 충격적 소식이 나왔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사우디 리그의 최우선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며 성사된다면 이전에 본 적 없는 세계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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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레알 마드리드를 시험할 전망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 영입에 이적료 3억 5,000만 유로(약 5,272억 원)를 투자한다는 충격적 소식이 나왔다. 이는 네이마르 주니오르(산투스)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때 기록한 2억 2,200만 유로(약 3,344억 원)를 아득히 뛰어넘는 액수다.

사우디 프로리그가 비니시우스 영입을 원한다는 사실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자국 리그 저변 확대를 위해 스타 영입을 꾀하고 있다. 범위는 이제 전성기가 지난 30대 중후반 선수에게 국한되지 않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사우디 리그의 최우선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며 성사된다면 이전에 본 적 없는 세계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지만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로 이적하기 전 같은 말을 한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사우디 리그는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와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약 그가 이적에 마음을 연다면 그때는 사실상 협상이 마무리된 상태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우디 리그와 비니시우스 측근의 논의는 이미 이뤄진 상황이다. 현재 그를 영입할 구단은 알 아흘리로 알 힐랄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지키고 싶어 하지만 3억 5,000만 유로의 이적료는 구단의 결의를 시험하기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혹할만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비니시우스의 매각을 고려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비니시우스의 계약은 오는 2027년 6월 만료된다. 현시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긴 기간이라고 볼 수 없다. 재계약 협상이 더디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현금화를 꾀하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로 비니시우스는 계속되는 기행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신임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비니시우스는 이달 초 경기 중 동료 루카 모드리치와 충돌해 적지 않은 논란을 빚었다. 당시 안첼로티 감독은 "무슨 일이 일어난지 모르지만 모드리치가 뭔가 말했다면 옳은 지적일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비니시우스를 배척했다.

사진=알 나스르 존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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