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이 심판진의 판정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라스팔마스 에스타디오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UD 라스팔마스와 2024/25 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7승 3무 5패(승점 54)로 선두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게 파울이 아냐?" 바르사 17세 초신성, 제대로 화났다! 하얗던 양말이 벌겋게…'경악'

스포탈코리아
2025-02-24 오전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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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이 심판진의 판정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 바르셀로나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라스팔마스 에스타디오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UD 라스팔마스와 2024/25 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7승 3무 5패(승점 54)로 선두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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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이 심판진의 판정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라스팔마스 에스타디오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UD 라스팔마스와 2024/25 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7승 3무 5패(승점 54)로 선두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2위 레알 마드리드(16승 6무 3패·승점 54),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5승 8무 2패·승점 53)와 격차가 크지 않지만 최근 흐름은 5연승으로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라스팔마스 원정길은 라리가 구단들에 '지옥의 원정'으로 유명하다. 라스팔마스가 위치한 카나리아 제도는 스페인보다 아프리카 대륙의 모로코에 조금 더 가깝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전반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더니 후반 17분 다니 올모의 선제골로 숨통이 트였고, 후반 추가시간 페란 토레스가 경기를 매듭지으며 승리를 챙겼다.




한지 플릭 감독은 기분 좋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웃을 수 없었다. 소년 가장이나 다름없는 야말이 심상치 않은 부상을 입어 내달 3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야말은 다리우 이수구와 알렉스 무뇨스의 거친 태클에 차례로 쓰러졌고, 경기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로 벌겋게 물든 양말 사진을 게시하며 "이것이 반칙이 아니"라는 뼈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SNS에 야말의 사진을 공유, "심판진의 파울 선언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사진=라민 야말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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