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 흰색 유니폼을 벗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붉은 유니폼을 입는 날이 머지않았다. 영국 더위크 매거진이 24일 손흥민의 맨유 이적설을 집중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32세 손흥민 영입에 관심 있지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여름에 클럽을 떠날 경우 맨유가 좋은 제안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 런던 떠난다→맨유에서 박지성 길 걷는다”

스포탈코리아
2025-02-25 오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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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 흰색 유니폼을 벗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붉은 유니폼을 입는 날이 머지않았다.
  • 영국 더위크 매거진이 24일 손흥민의 맨유 이적설을 집중 보도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32세 손흥민 영입에 관심 있지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여름에 클럽을 떠날 경우 맨유가 좋은 제안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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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 흰색 유니폼을 벗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붉은 유니폼을 입는 날이 머지않았다.

“손흥민이 박지성(43)의 길을 걷는다.”

영국 더위크 매거진이 24일 손흥민의 맨유 이적설을 집중 보도했다. 매체는 “맨유가 여름에 손흥민을 원한다? 토트넘 주장이 박지성의 길을 걷는다는 소문에 관해 알아야할 5가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32세 손흥민 영입에 관심 있지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여름에 클럽을 떠날 경우 맨유가 좋은 제안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은 한때 토트넘에서 효과적인 공격 파트너였지만, 트로피를 따내지 못했다. 케인은 이적을 결심하고 뮌헨에 합류,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를 품기 직전이다. 한국 주장은 토트넘에 남았지만, 일부 보도에 따르면 그는 곧 런던을 떠날 수 있다”고 조명했다.

이어 “32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상태가 아니며, 많은 팬이 새로운 주장을 요구하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수년간 영국에서 가장 빠른 윙어이자 피니셔 중 한 명이었던 주장은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전 바이엘 레버쿠젠 공격수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유효하지만, 토트넘은 여름 그의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루벤 아모림의 맨유는 여름에 손흥민 영입 선두주자로 떠올랐다고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아모림의 팀은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격 부문에서 경험이 풍부한 리더를 원한다. 이 아시아 슈퍼스타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2023년 맨유와 연결됐다. 올드 트래포드에 토트넘 전설이 도착한다는 소문에 관해 맨유가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사항이 있다”고 세부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매체는 우선 “손흥민이 맨유 레어더에 올랐다. 맨유는 검증된 골잡이를 영입해 공격 강화를 원한다. 토트넘 주장은 공격 라인에 득점, 리더십, 다재다능함을 제공할 수 있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 영입은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가 더 효율적으로 경기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준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는 “토트넘은 손흥민 매각으로 최소 4,000만 파운드(721억 원)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 상황에서 맨유가 자체적으로 선수를 매각하지 않는 이상 마련하기 힘들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카세미루는 여름에 매각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특히 가르나초의 매각은 손흥민 영입을 완료하는데 필요한 금액을 마련하려는 맨유의 가장 큰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맨유는 손흥민 영입을 두고 자금력이 충부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과 경쟁할 수 있다.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으며, 그를 위해 최대 5,000만 유로(747억 원)를 지불한 의향이 있다”면서, 네 번째로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내 경쟁으로 다니엘 레비 회장이 손흥민의 올드트래포드행을 막을 수 있다. 많은 사람은 손흥민이 잉글랜드 밖으로 이적을 시도할 수 있다는 믿는다. 그리고 미래에 초점을 맞춘 노련한 선수 대신 젊은 선수를 영입하는 INEOS의 철학이 있다. 맨유 공동 구단주는 젊은 선수를 원하며, 32세 공격수를 영입하길 주저할 수 있다고 일부 보고서에서 나왔다”고 점쳤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 수상자였던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건넨 것은 그의 이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여겨진다. 한편, 손흥민은 과거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뛰는 것을 보며 맨유를 지지한다고 밝혔다”며 손흥민이 박지성을 존경했다고 회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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