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어떤 계획(재계약 혹은 이적)을 갖고 있든 당분간 손흥민을 외면할 수 없다. 이런 손흥민 못지않게 밥값을 한 선수가 있으니 바로 데얀 클루셉스키(24)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 스웨덴 국가대표 미드필더 클루셉스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고 보도했다.

‘또 무관 냄새 폴폴’ 토트넘은 절대 ‘SON’절 못한다, 왜?→“10골-10도움 최다 포인트 클루셉스키 드러누웠다”

스포탈코리아
2025-03-05 오후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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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이 어떤 계획(재계약 혹은 이적)을 갖고 있든 당분간 손흥민을 외면할 수 없다.
  • 이런 손흥민 못지않게 밥값을 한 선수가 있으니 바로 데얀 클루셉스키(24)다.
  •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 스웨덴 국가대표 미드필더 클루셉스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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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무관 냄새가 폴폴 난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손흥민급 에이스가 이탈했다.

주장인 손흥민(32)은 지난달 27일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중반 교체 투입 됐지만,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의 벤치행, 미래를 위한 대체자 등장, 라커룸 내 입지 불안 등 이적설에 더욱 불이 붙었다. 특히 해리 케인이 속한 바이에른 뮌헨과 강하게 연결됐다.

토트넘이 어떤 계획(재계약 혹은 이적)을 갖고 있든 당분간 손흥민을 외면할 수 없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리그컵과 FA컵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3위로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도 사실상 힘들어졌다. 남은 건 유로파리그 16강뿐이다.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일전을 치른다.

시즌 내내 다수의 부상자 속출과 부침 속에 그나마 손흥민은 공식 36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으로 제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 에이징 커브와 더불어 리더십 문제를 제기하며 ‘방출’을 주장하고 있다.




이런 손흥민 못지않게 밥값을 한 선수가 있으니 바로 데얀 클루셉스키(24)다. 클루셉스키는 42경기에 나서서 10골 10도움으로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런 그가 드러누웠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 “스웨덴 국가대표 미드필더 클루셉스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고민을 안고 있다. 좀처럼 풀 전력을 갖추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도 13위까지 떨어졌다. 클루셉스키가 다리를 다쳤다. 현재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한 검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우선 클루셉스키는 알크마르(7일)와 AFC 본머스(9일)전 결장이 확실하다. 팀이 고전하는 상황에서도 10골 10도움을 올렸다. 그의 이탈은 토트넘에 큰 데미지”라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클루셉스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애지중지하는 선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의 복귀가 가까워졌지만, 실전 감각이 떨어져 당장 쓸 수 없다.

만약, 클루셉스키가 장기간 이탈하면 공격진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된다. 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반등은 물론 유일한 희망인 유로파리그도 힘들어진다. 더 높이 올라갈수록 강호와 만난다. 산 넘어 산이다. 결국, 토트넘은 이러나저러나 손흥민을 믿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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