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SPFL은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1~4부 리그를 통틀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이주의 팀 11명을 포지션별로 선정해 공식 발표했다.
- 셀틱이 세인트 미렌을 상대로 5-2로 승리한 배경엔 양현준이 보여준 영향이 지대했다라고 평했다.
- 양현준은 2일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에 위치한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세인트 미렌전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2 승리를 안겼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양현준이 연일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SPFL은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1~4부 리그를 통틀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이주의 팀 11명을 포지션별로 선정해 공식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3-4-3으로 꾸렸다. 오른쪽 상단엔 반가운 얼굴이 포함됐다. 바로 양현준이다. SPFL은 우측 윙어로 양현준을 선정하며 "이주의 팀에 교체 선수를 포함하는 일은 흔치 않다. 하지만 그는 교체로 투입되어 두 골을 넣고 또 다른 골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는 못지않게 흔하지 않은 일이다. 셀틱이 세인트 미렌을 상대로 5-2로 승리한 배경엔 양현준이 보여준 영향이 지대했다"라고 평했다.
양현준은 2일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에 위치한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세인트 미렌전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2 승리를 안겼다.


이날 양현준은 양 팀이 팽팽히 맞선 후반 교체로 모습을 드러낸 후 단숨에 경기 분위기 자체를 바꾸는 활약을 통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 양현준의 발끝은 그 어느 때보다 예리하다.
지난 2023년 여름 셀틱 유니폼을 입은 후 좀처럼 터지지 않던 공격 포인트가 불과 6경기 만에 4골 5도움이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로 돌아왔다. 이에 브래든 로저스 셀틱 감독 또한 양현준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로저스는 세인트 미렌전이 종료된 후 "양현준은 합류 직후 강도, 압박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현재 축구 선수이자, 인간으로서 발전한 모습이다. 정말 기쁘다"며 "양현준의 여자친구가 지금 여기 있다. 나는 선수들에게 그녀가 떠나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자를 해결할 방법이 있는 확인해 보라고 했다. 우리 모두 양현준이 정말 좋은 분위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각종 매체의 호평도 쏟아졌다. 이 가운데 영국 'BBC'는 양현준을 주간 베스트 11로 선정하며 SPFL과 마찬가지로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윙어로 양현준을 택했다.
사진=셀틱 SNS, SPFL, BBC
SPFL은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1~4부 리그를 통틀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이주의 팀 11명을 포지션별로 선정해 공식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3-4-3으로 꾸렸다. 오른쪽 상단엔 반가운 얼굴이 포함됐다. 바로 양현준이다. SPFL은 우측 윙어로 양현준을 선정하며 "이주의 팀에 교체 선수를 포함하는 일은 흔치 않다. 하지만 그는 교체로 투입되어 두 골을 넣고 또 다른 골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는 못지않게 흔하지 않은 일이다. 셀틱이 세인트 미렌을 상대로 5-2로 승리한 배경엔 양현준이 보여준 영향이 지대했다"라고 평했다.
양현준은 2일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에 위치한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세인트 미렌전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2 승리를 안겼다.


이날 양현준은 양 팀이 팽팽히 맞선 후반 교체로 모습을 드러낸 후 단숨에 경기 분위기 자체를 바꾸는 활약을 통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 양현준의 발끝은 그 어느 때보다 예리하다.
지난 2023년 여름 셀틱 유니폼을 입은 후 좀처럼 터지지 않던 공격 포인트가 불과 6경기 만에 4골 5도움이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로 돌아왔다. 이에 브래든 로저스 셀틱 감독 또한 양현준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로저스는 세인트 미렌전이 종료된 후 "양현준은 합류 직후 강도, 압박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현재 축구 선수이자, 인간으로서 발전한 모습이다. 정말 기쁘다"며 "양현준의 여자친구가 지금 여기 있다. 나는 선수들에게 그녀가 떠나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자를 해결할 방법이 있는 확인해 보라고 했다. 우리 모두 양현준이 정말 좋은 분위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각종 매체의 호평도 쏟아졌다. 이 가운데 영국 'BBC'는 양현준을 주간 베스트 11로 선정하며 SPFL과 마찬가지로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윙어로 양현준을 택했다.
사진=셀틱 SNS, SPFL,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