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브라질 산투스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가 유럽 복귀를 희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한때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MSN 트리오로 불리며 스페인과 유럽을 정평했던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와 뮌헨에 역제안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바르셀로나는 왼쪽 공격수를 찾고 있고 네이마르는 클럽과 1년 계약을 맺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브라질 산투스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가 유럽 복귀를 희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때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MSN’ 트리오로 불리며 스페인과 유럽을 정평했던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와 뮌헨에 역제안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Diario sport’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017년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망행과 2023년 알 힐랄로 가는 이적에 핵심 역할을 한 피니 자하비 에이전트가 또다시 핵심적인 이적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하비는 조안 라포르테 바르셀로나 회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왼쪽 공격수를 찾고 있고 네이마르는 클럽과 1년 계약을 맺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브라질에서 유럽 리그로 이적한 선수 중 역대 최고 이적료(약 900억)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이적하자마자 보여준 뛰어난 활약으로 알렉시스 산체스와 페드로를 밀어내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네이마르는 약 4년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86경기 105득점 76도움을 올렸다. 또한 2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포함하여 9개의 트로피를 들며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7년 약 3,100억 원의 거금을 팀에 안겨주고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전설의 귀환’ 소식에도 바르셀로나는 무덤덤한 반응이다. 선수를 판매해야 새로운 영입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선수가 이적을 꺼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 데코는 네이마르와 한지 플릭 감독의 전술에 대한 적합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매체는 한지 플릭 감독이 현지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의 이적과 관련된 일은 나의 일이 아닌 데쿠 스포츠 디렉터의 일이다. 나는 지금 팀을 운영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네이마르는 2년 만에 브라질 국가대표팀 승선에 성공했다. 또한 2025년 1월에 이적한 산투스에서 6경기 3골 3도움의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매체는 한지 플릭이 네이마르의 최근 성적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고 이적이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때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MSN’ 트리오로 불리며 스페인과 유럽을 정평했던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와 뮌헨에 역제안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Diario sport’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017년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망행과 2023년 알 힐랄로 가는 이적에 핵심 역할을 한 피니 자하비 에이전트가 또다시 핵심적인 이적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하비는 조안 라포르테 바르셀로나 회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왼쪽 공격수를 찾고 있고 네이마르는 클럽과 1년 계약을 맺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브라질에서 유럽 리그로 이적한 선수 중 역대 최고 이적료(약 900억)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이적하자마자 보여준 뛰어난 활약으로 알렉시스 산체스와 페드로를 밀어내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네이마르는 약 4년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86경기 105득점 76도움을 올렸다. 또한 2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포함하여 9개의 트로피를 들며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7년 약 3,100억 원의 거금을 팀에 안겨주고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전설의 귀환’ 소식에도 바르셀로나는 무덤덤한 반응이다. 선수를 판매해야 새로운 영입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선수가 이적을 꺼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 데코는 네이마르와 한지 플릭 감독의 전술에 대한 적합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매체는 한지 플릭 감독이 현지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의 이적과 관련된 일은 나의 일이 아닌 데쿠 스포츠 디렉터의 일이다. 나는 지금 팀을 운영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네이마르는 2년 만에 브라질 국가대표팀 승선에 성공했다. 또한 2025년 1월에 이적한 산투스에서 6경기 3골 3도움의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매체는 한지 플릭이 네이마르의 최근 성적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고 이적이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