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드디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뱅상 콤파니 감독이 수비수 로테이션을 위해 오는 2024/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VfL 보훔전에서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 요시프 스타니시치, 사샤 보이를 투입시킨다고 전했다. 후반기로 접어들자 혹사의 여파로 아킬레스건 통증을 겪었다.

‘민재야 쉬고 하자’ KIM 한숨 돌렸다…혹사 논란 콤파니, 무려 한 달 만에 휴식 부여

스포탈코리아
2025-03-08 오후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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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철기둥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드디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뱅상 콤파니 감독이 수비수 로테이션을 위해 오는 2024/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VfL 보훔전에서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 요시프 스타니시치, 사샤 보이를 투입시킨다고 전했다.
  • 후반기로 접어들자 혹사의 여파로 아킬레스건 통증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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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철기둥’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드디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뱅상 콤파니 감독이 수비수 로테이션을 위해 오는 2024/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VfL 보훔전에서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 요시프 스타니시치, 사샤 보이를 투입시킨다”고 전했다.

덧붙여 “마지막 훈련 세션이 끝나갈 무렵, 콤파니 감독이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레온 고레츠카 등 주전 선수들을 집으로 돌려보내 휴식을 취하게 했다”며 “앞선 네 명은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골키퍼는 새로 영입된 요나스 우르비히가 선발 출장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공격진에도 로테이션이 가동될 예정이다. 뮌헨의 핵심 주축인 자말 무시알라를 대신해 ‘베테랑’ 토마스 뮐러의 투입이 예정돼있고, 수비형 미드필더 고레츠카 자리엔 주앙 팔리냐가 출격할 예정이다.


드디어 달가운 휴식을 받은 김민재다.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23경기 소화했으며 출전 시간은 2,010분에 달한다. 같은 포지션의 우파메카노가 1,671분, 다이어가 565분 출전한 것을 감안하면 김민재가 엄청난 ‘강철 체력’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뮌헨 수비진에 있어 김민재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최근 분데스리가 4경기 동안 선발 출장하며 단 한 골만을 헌납하며 상대를 완벽하게 묶었다.


쉼 없이 달리기만 한 탓일까. 후반기로 접어들자 혹사의 여파로 아킬레스건 통증을 겪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멈추지 않고 계속 진격했다. 지난 1월 분데스리가 17라운드 TSG 1899 호펜하임전을 제외하고 분데스리가 전 경기를 출장했다.

김민재의 노고가 콤파니 감독에게 닿았다. 19승 4무 1패(승점 61)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뮌헨은 상대적으로 약체인 16위 보훔(4승 5무 15패·승점 17)전에서 주축 수비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해 남은 후반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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