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동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가 본격적으로 칼을 빼든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처참한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랫클리프 구단주가 11일 영국 BBC를 통해 선수단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4위 맨유’ 숙청의 시간이 다가온다! “어울리지 않고 비싼 선수 많다” 구단주 작심 비판

스포탈코리아
2025-03-11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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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동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가 본격적으로 칼을 빼든다.
  •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 처참한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랫클리프 구단주가 11일 영국 BBC를 통해 선수단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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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동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가 본격적으로 칼을 빼든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처참한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랫클리프 구단주가 11일 영국 BBC를 통해 선수단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 자리에서 랫클리프는 “2028년까지 맨유가 우승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팀 현상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맨유는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7,300만 파운드(1,370억 원)를 지불하고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제이든 산초를 데려왔다. 아약스에서 안토니를 영입하며 8,150만 파운드(1,530억 원)를 지출했다.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로 임대됐다. 이 밖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선수가 천지다. 이로 인해 비판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

랫클리프는 “과거에서 먼 미래의 장소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고 변화를 암시했다.

그러면서 “이 안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 급여가 너무 높은 선수도 있다. 우리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설명과 책임을 다하는 팀을 만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팬들의 인내를 당부했다.

경질설이 돌고 있는 루벤 아모림에 관해, 랫클리프는 “그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축구를 하는지 엿볼 수 있다. 뛰어나면서 젊고 우수한 감독이다. 오랫동안 있을 것”이라고 신뢰했다.

이어 “어떤 선수를 매각하느냐에 따라 예산이 달라진다. 매각하면 어느 정도 예산이 보충된다”고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 등 임대 선수들의 방출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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