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탈란타 BC의 에데르송을 원한다.
- 맨유는 공수 양면으로 고민이다.
- 구단은 믿을맨 페르난데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움직였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탈란타 BC의 에데르송을 원한다.
맨유는 공수 양면으로 고민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8경기 34득점 40실점으로 14위에 올랐다. 팀 전체가 힘든 시기,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버팀목’으로써 주장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현재 페르난데스를 포함해 카세미루, 마누엘 우가르테, 크리스티안 에릭센, 코비 마이누, 메이슨 마운트, 토비 콜리어까지 총 7명의 미드필더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있다.

이는 턱없이 부족하다. 카세미루와 에릭센은 나이로 인한 체력적 문제와 계속된 방출설로 입지가 불안하다. 우가르테, 마운트, 마이누는 부상이다. 콜리어는 경험이 부족한 어린 자원이다. 따라서 꾸준히 90분을 뛰어줄 미드필더는 페르난데스뿐이다.
구단은 ‘믿을맨’ 페르난데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움직였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의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유는 아탈란타의 에데르송 영입 경쟁 선두”라고 알렸다.

2021/22시즌 겨울, 에데르송은 세리에 A의 강등권이었던 US 살레르니타나로 이적했다. 반시즌 동안 UC 삼프도리아전 터뜨린 데뷔골을 포함 15경기 2골 1도움을 올려 팀의 1부 잔류를 도왔다. 2022년 여름 아탈란타로 이적한 에데르송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에데르송은 뛰어난 체력을 이용한 활동량으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팀에 힘을 불어넣는다. 특히 중원에서 안정적인 역습 차단에 능하다. 공격 시 182cm, 86kg의 훌륭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전진 능력도 뛰어나다.

가진 능력을 백분 활용한 에데르송은 올 시즌 세리에 A 28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경고 카드를 고작 3장 수집했다. 이는 맨유에서 비슷한 역할을 맡은 카세미루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카세미루는 18경기 출전해 1골을 터뜨리고 2장의 경고 카드를 받았다.
또한 페르난데스의 수비 부담을 줄여줘 공격력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1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공격포인트 1위다.

축구 전문 매체 ‘어태킹풋볼’의 딜런 맥버넷 기자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탈란타는 여름 에데르송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845억 원) 이상 요구할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relevo’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 역시 지난 2월 8일 “맨유가 에데르송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힘을 실은 바 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공수 양면으로 고민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8경기 34득점 40실점으로 14위에 올랐다. 팀 전체가 힘든 시기,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버팀목’으로써 주장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현재 페르난데스를 포함해 카세미루, 마누엘 우가르테, 크리스티안 에릭센, 코비 마이누, 메이슨 마운트, 토비 콜리어까지 총 7명의 미드필더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있다.

이는 턱없이 부족하다. 카세미루와 에릭센은 나이로 인한 체력적 문제와 계속된 방출설로 입지가 불안하다. 우가르테, 마운트, 마이누는 부상이다. 콜리어는 경험이 부족한 어린 자원이다. 따라서 꾸준히 90분을 뛰어줄 미드필더는 페르난데스뿐이다.
구단은 ‘믿을맨’ 페르난데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움직였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의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유는 아탈란타의 에데르송 영입 경쟁 선두”라고 알렸다.

2021/22시즌 겨울, 에데르송은 세리에 A의 강등권이었던 US 살레르니타나로 이적했다. 반시즌 동안 UC 삼프도리아전 터뜨린 데뷔골을 포함 15경기 2골 1도움을 올려 팀의 1부 잔류를 도왔다. 2022년 여름 아탈란타로 이적한 에데르송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에데르송은 뛰어난 체력을 이용한 활동량으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팀에 힘을 불어넣는다. 특히 중원에서 안정적인 역습 차단에 능하다. 공격 시 182cm, 86kg의 훌륭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전진 능력도 뛰어나다.

가진 능력을 백분 활용한 에데르송은 올 시즌 세리에 A 28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경고 카드를 고작 3장 수집했다. 이는 맨유에서 비슷한 역할을 맡은 카세미루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카세미루는 18경기 출전해 1골을 터뜨리고 2장의 경고 카드를 받았다.
또한 페르난데스의 수비 부담을 줄여줘 공격력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1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공격포인트 1위다.

축구 전문 매체 ‘어태킹풋볼’의 딜런 맥버넷 기자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탈란타는 여름 에데르송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845억 원) 이상 요구할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relevo’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 역시 지난 2월 8일 “맨유가 에데르송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힘을 실은 바 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