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이 엄청난 금액을 투자해 스쿼드를 보강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 그러면서 베르타는 새로운 백업 골키퍼, 왼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왼쪽 윙어, 공격수 등 대규모 선수단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3억 파운드(약 5,651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구단 역사상 기록적인 이적시장을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아스널이 엄청난 금액을 투자해 스쿼드를 보강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기록적인 영입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로 선임된 안드레아 베르타는 이미 팀을 조정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팟 캐스트를 통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겨울 단점으로 지적되던 공격수 영입에 실패했다.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제주스가 확실한 스코어러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대형 공격수와 연결됐으나 소득은 없었다.
기브미스포츠는 "아스널은 몇 달 동안 팀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강한 의지를 선보이고 있다. 베르타는 아스널의 스포츠 디렉터로 임명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이미 선수단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PL)의 PSR 규정(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위반할 위험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인 영입을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을 다소 조용하게 보낸 것이 후반기 리버풀과의 격차가 벌어진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베르타는 새로운 백업 골키퍼, 왼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왼쪽 윙어, 공격수 등 대규모 선수단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카요 사카의 백업, 박스투박스 역할을 수행할 미드필더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심지어 구체적인 액수도 밝혔다. 3억 파운드(약 5,651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구단 역사상 기록적인 이적시장을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아틀레틱 빌바오 윙어 니코 윌리엄스, 에스파뇰 골키퍼 조안 가르시아,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기스, 공격수 알렉산다르 이삭 등을 후보군으로 꼽았다.

또한 최근 이적을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던 베냐민 세스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결별설이 제기되고 있는 마테우스 쿠냐도 관심 대상으로 분류했다.

만일 아스널이 앞서 언급한 포지션의 영입을 연이어 성공할 경우 지역 라이벌로 얽혀 있는 토트넘 홋스퍼 입장에선 달갑지 않을 수밖에 없다. 아스널은 올 시즌 리그 15승 10무 3패(승점 55)로 2위, 토트넘은 10승 4무 14패(승점 34)로 13위에 그치고 있다. 여기서 격차가 더 벌어질 경우 최근 수년 동안 뜨거웠던 '북런던 더비'는 명성을 잃어갈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기록적인 영입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로 선임된 안드레아 베르타는 이미 팀을 조정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팟 캐스트를 통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겨울 단점으로 지적되던 공격수 영입에 실패했다.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제주스가 확실한 스코어러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대형 공격수와 연결됐으나 소득은 없었다.
기브미스포츠는 "아스널은 몇 달 동안 팀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강한 의지를 선보이고 있다. 베르타는 아스널의 스포츠 디렉터로 임명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이미 선수단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PL)의 PSR 규정(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위반할 위험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인 영입을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을 다소 조용하게 보낸 것이 후반기 리버풀과의 격차가 벌어진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베르타는 새로운 백업 골키퍼, 왼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왼쪽 윙어, 공격수 등 대규모 선수단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카요 사카의 백업, 박스투박스 역할을 수행할 미드필더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심지어 구체적인 액수도 밝혔다. 3억 파운드(약 5,651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구단 역사상 기록적인 이적시장을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아틀레틱 빌바오 윙어 니코 윌리엄스, 에스파뇰 골키퍼 조안 가르시아,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기스, 공격수 알렉산다르 이삭 등을 후보군으로 꼽았다.

또한 최근 이적을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던 베냐민 세스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결별설이 제기되고 있는 마테우스 쿠냐도 관심 대상으로 분류했다.

만일 아스널이 앞서 언급한 포지션의 영입을 연이어 성공할 경우 지역 라이벌로 얽혀 있는 토트넘 홋스퍼 입장에선 달갑지 않을 수밖에 없다. 아스널은 올 시즌 리그 15승 10무 3패(승점 55)로 2위, 토트넘은 10승 4무 14패(승점 34)로 13위에 그치고 있다. 여기서 격차가 더 벌어질 경우 최근 수년 동안 뜨거웠던 '북런던 더비'는 명성을 잃어갈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