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의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부상 소식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도 변수로 작용했다. 다행히 이후 전해진 보도들을 종합할 때 김민재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호 낙마, 김민재 A매치 휴식기 끝난 후 복귀한다..."세리에A 경험한 KIM, 필요 인테르전 출전 목표"

스포탈코리아
2025-03-16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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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의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김민재의 부상 소식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도 변수로 작용했다.
  • 다행히 이후 전해진 보도들을 종합할 때 김민재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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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의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천만다행이다.

독일 매체 'TZ'는 15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몇 달 동안 아킬레스건 염증을 앓았다. 이제 뮌헨의 괴물 수비수는 절실했던 휴식을 취하게 된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경기에서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주의 깊게 지켜본 이들은 그의 고통을 눈치챘다. 지난 레버쿠젠과의 2-0 승리 당시 김민재는 상당한 통증을 참아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염증에 시달려왔다. 최근 통증은 다시 심해졌고 뱅상 콤파니 감독은 우니온 베를린과의 주말 경기에서 그에게 휴식을 부여했다"라고 덧붙였다.

콤파니는 금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라지만, 앞으로 몇 주간 출전은 어려울 것이다. 지금은 부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부하를 주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민재의 부상 소식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도 변수로 작용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축구 회관에서 3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2연전에서 모두 이길 경우 일찍이 본선행을 확정 지을 수 있기에 예상대로 총력전을 예고했다. 홍명보 감독은 부상 우려가 제기되던 김민재에 대해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다. 발목 부상도 있다. 그런데 이 선수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그렇고 도저히 벤치에 앉혀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계속 출전하고 있다. 선수 본인도 어려움이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출전하고 있다. 분명 어려운 점은 있겠지만 잘 이겨내면서 경기하고 있다"라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내 상태가 악화하자 회복 차원에서 김민재의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김민재가 왼쪽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다가오는 A매치 기간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최종적으로 소집 해제 결정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다행히 이후 전해진 보도들을 종합할 때 김민재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당장 A매치 기간 휴식을 취하면 인테르와의 UCL 8강 일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김민재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A매치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일정 기간 추가로 관리할 가능성은 있다. 29일 장크트 파울리전, 4월 4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김민재가 선발 출전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탈리아 리그 경험이 있는 김민재는 4월 8일, 16일 인테르와의 경기, 그리고 그사이에 있는 4월 12일 도르트문트전까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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