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최후방에 또다시 공백이 생겼다. 뮌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누엘 노이어는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1차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은 후 이미 재활 훈련에 돌입했지만 근육 반응에 따라 앞으로 며칠간 훈련을 쉬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든든한 수문장이 연속 이탈함에 따라 뮌헨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KIM 어떡해’ 수문장 노이어 또 부상당했다...뮌헨 2연속 무관 적신호→‘대체자들은 한숨만’

스포탈코리아
2025-03-24 오후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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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의 최후방에 또다시 공백이 생겼다.
  • 뮌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누엘 노이어는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1차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은 후 이미 재활 훈련에 돌입했지만 근육 반응에 따라 앞으로 며칠간 훈련을 쉬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든든한 수문장이 연속 이탈함에 따라 뮌헨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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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최후방에 또다시 공백이 생겼다.

뮌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누엘 노이어는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1차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은 후 이미 재활 훈련에 돌입했지만 근육 반응에 따라 앞으로 며칠간 훈련을 쉬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노이어의 부상 악화가 기정사실화됐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의 토비아스 알트셰플 기자도 “29일 장크트파울리, 다음 달 4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두 경기에 확실히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노이어의 복귀 시점은 다음 달 9일 인테르와의 UCL 8강 1차전이 예상되나 부상의 강도를 확인해 일정을 정할 예정이며, 무리한 조기 복귀는 피할 것이다”며 뮌헨의 방침을 공개했다.


든든한 수문장이 연속 이탈함에 따라 뮌헨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인테르와의 UCL 8강전이 코앞까지 다가왔기 때문이다. 인테르는 올 시즌 세리에 A에서 1위(19승 7무 3패·승점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65득점이나 뽑아내 최다 득점팀에 위치한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뮌헨은 현재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불확실하다. 올 시즌 뮌헨은 19승 5무 2패(승점 62)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레버쿠젠(16승 8무 2패·승점 56)이 턱 밑까지 쫓아온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노이어의 대체자 요나스 우르비히까지 몸이 성치 않다, 지난 19일 슬로바키아, 스페인 2연전을 앞두고 훈련 중 발 부상을 당해 U-21 독일 국가대표팀을 일찍 떠나야 했다.


최후방의 공백이 생긴 상태에서 우르비히가 재활에 열을 내고 있지만 장크트파울리와의 경기를 5일 남긴 시점에서 복귀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3, 4옵션으로 스벤 울라이히와 다니엘 페레츠가 존재하나 울라이히는 올 시즌 단 두 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페레츠는 5경기 출전했지만 7실점이나 허용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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