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지난해 여름 직접 전화를 걸어 황희찬에게 러브콜을 보낸 차세대 명장 로베르토 데 제르비(45)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감독의 부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데 제르비로 그와 구단은 수년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덧붙였다.
-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데 제르비는 마르세유 부임 초기던 지난해 여름 황희찬 영입을 위해 매일같이 전화를 걸었다고 전해진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황희찬(29·울버햄튼 원더러스)이 AC 밀란 유니폼을 입게 될까. 지난해 여름 직접 전화를 걸어 황희찬에게 러브콜을 보낸 '차세대 명장' 로베르토 데 제르비(45)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감독의 부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밀란의 중요한 시기가 현재진행형이다. 그라운드 위를 비롯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단을 이끌 각 분야 최고의 인물을 물색하고 있다. 실제로 지오르지오 푸를라니 CEO는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차기 단장 후보 파비오 파라티치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파라티치 단장은 축구계 복귀를 열망하고 있으며 밀란에서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시에 새로운 감독의 선임이 다가오고 있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데 제르비로 그와 구단은 수년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덧붙였다.


밀란은 올여름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과 계약이 만료돼 결별할 예정이다. 올 시즌 코파 이탈리아의 경우 4강에 올랐고,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세리에 A에서는 30경기 13승 8무 9패(승점 47)로 9위에 머물러있다. 밀란은 구단 전반적으로 대대적 체질 개선에 나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데 제르비 역시 이번 시즌 끝으로 마르세유를 떠날 공산이 크다.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운영진과 의견차가 커 조기에 계약을 해지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불량한 훈련 태도로 구설수에 오르자 선수단 장악까지 실패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 휩싸였다.

만약 데 제르비가 밀란 지휘봉을 잡는다면 황희찬의 거취 또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데 제르비는 마르세유 부임 초기던 지난해 여름 황희찬 영입을 위해 매일같이 전화를 걸었다고 전해진다. 황희찬은 게리 오닐 전 감독과 논의 끝 잔류하게 됐지만 올 시즌 주전에서 밀렸고, 22경기(847분) 2골 1도움에 그쳤다.
울버햄튼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지난달 27일 "황희찬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이번 시즌의 경우 단 두 골밖에 넣지 못했다. 여전히 높은 퀄리티를 지닌 선수지만 부상 때문에 꾸준히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비교적 가까운 시일 내 자연스러운 이별이 있을 것 같다"고 점친 바 있다. 데 제르비와 황희찬의 '이뤄지지 못한 만남'이 1년 만에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C 밀란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밀란의 중요한 시기가 현재진행형이다. 그라운드 위를 비롯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단을 이끌 각 분야 최고의 인물을 물색하고 있다. 실제로 지오르지오 푸를라니 CEO는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차기 단장 후보 파비오 파라티치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파라티치 단장은 축구계 복귀를 열망하고 있으며 밀란에서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시에 새로운 감독의 선임이 다가오고 있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데 제르비로 그와 구단은 수년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덧붙였다.


밀란은 올여름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과 계약이 만료돼 결별할 예정이다. 올 시즌 코파 이탈리아의 경우 4강에 올랐고,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세리에 A에서는 30경기 13승 8무 9패(승점 47)로 9위에 머물러있다. 밀란은 구단 전반적으로 대대적 체질 개선에 나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데 제르비 역시 이번 시즌 끝으로 마르세유를 떠날 공산이 크다.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운영진과 의견차가 커 조기에 계약을 해지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불량한 훈련 태도로 구설수에 오르자 선수단 장악까지 실패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 휩싸였다.

만약 데 제르비가 밀란 지휘봉을 잡는다면 황희찬의 거취 또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데 제르비는 마르세유 부임 초기던 지난해 여름 황희찬 영입을 위해 매일같이 전화를 걸었다고 전해진다. 황희찬은 게리 오닐 전 감독과 논의 끝 잔류하게 됐지만 올 시즌 주전에서 밀렸고, 22경기(847분) 2골 1도움에 그쳤다.
울버햄튼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지난달 27일 "황희찬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이번 시즌의 경우 단 두 골밖에 넣지 못했다. 여전히 높은 퀄리티를 지닌 선수지만 부상 때문에 꾸준히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비교적 가까운 시일 내 자연스러운 이별이 있을 것 같다"고 점친 바 있다. 데 제르비와 황희찬의 '이뤄지지 못한 만남'이 1년 만에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C 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