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미로슬라프 클로제(46) 감독이 옌스 카스트로프(21·1.
- FC 뉘른베르크)의 플레이 방식에 고개를 저었다.
- 독일 매체 클럽포커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카스트로프의 빛과 그림자라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그의 행동은 클로제를 불쾌하게 만들었다고 조명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미로슬라프 클로제(46) 감독이 옌스 카스트로프(21·1. FC 뉘른베르크)의 플레이 방식에 고개를 저었다.
독일 매체 '클럽포커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카스트로프의 빛과 그림자"라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그의 행동은 클로제를 불쾌하게 만들었다"고 조명했다.
뉘른베르크는 지난달 30일 독일 레겐스부르크 얀슈타디온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린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 2024/25 2.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8위(12승 5무 10패·승점 41)로 처졌다. 전반 11분 재니스 앙티스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뉘른베르크는 후반 초반 연달아 2실점을 내줬고,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최하위 레겐스부르크에 충격패를 당했다.

이날 카스트로프는 3-4-2-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앙티스트의 득점을 돕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무려 27회나 태클을 시도해 10회의 리커버리를 기록하며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반면 클로제는 카스트로프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모양새다.
매체는 "클로제는 전반까지만 해도 불평할 것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두 번째 골을 넣을 수 있던 결정적 기회를 놓친 것에 크게 실망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클로제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결정을 너무 오래 망설였다"며 카스트로프의 이름을 꺼냈다.

카스트로프는 열 번째 경고를 받을 경우 누적 징계에 처해지는 상황이었다. 5일 함부르크 SV전을 의식한 클로제는 카스트로프에게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경고를 피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다만 카스트로프는 후반 막바지 주심에게 판정 불만을 표해 불필요한 옐로카드를 받았다.
2. 분데스리가 통틀어 카스트로프보다 더욱 많은 경고를 받은 선수는 니콜라이 라프, 제니스 브루니치(이상 카를스루어 SC), 마르쿠스 마티센(SV 베헨 비스바덴·이상 11회)뿐이다. 클로제 역시 "카스트로프는 때로 과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할 정도.


카스트로프는 2022년 뉘른베르크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통산 90경기 7골 9도움을 올린 수위급 자원이다.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하며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고루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올여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이적이 확정됐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최근 홍명보호 합류 여부를 둘러싼 추측 또한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진이 2월 독일에 방문해 카스트로프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아쉽게도 발탁은 불발됐지만 언제든 여지는 있다는 관측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3월 A매치 명단 발표 당시 "유럽 출장에서 카스트로프 경기를 봤다. 코칭스태프진이 모친과 만나 짤막한 대화를 나눴으나 현재로서는 다소 복잡한 상황이다. 2~3일 동안 훈련하고 당장 경기에 나서야 하는데 풀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골포스트아시아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클럽포커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카스트로프의 빛과 그림자"라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그의 행동은 클로제를 불쾌하게 만들었다"고 조명했다.
뉘른베르크는 지난달 30일 독일 레겐스부르크 얀슈타디온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린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 2024/25 2.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8위(12승 5무 10패·승점 41)로 처졌다. 전반 11분 재니스 앙티스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뉘른베르크는 후반 초반 연달아 2실점을 내줬고,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최하위 레겐스부르크에 충격패를 당했다.

이날 카스트로프는 3-4-2-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앙티스트의 득점을 돕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무려 27회나 태클을 시도해 10회의 리커버리를 기록하며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반면 클로제는 카스트로프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모양새다.
매체는 "클로제는 전반까지만 해도 불평할 것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두 번째 골을 넣을 수 있던 결정적 기회를 놓친 것에 크게 실망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클로제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결정을 너무 오래 망설였다"며 카스트로프의 이름을 꺼냈다.

카스트로프는 열 번째 경고를 받을 경우 누적 징계에 처해지는 상황이었다. 5일 함부르크 SV전을 의식한 클로제는 카스트로프에게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경고를 피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다만 카스트로프는 후반 막바지 주심에게 판정 불만을 표해 불필요한 옐로카드를 받았다.
2. 분데스리가 통틀어 카스트로프보다 더욱 많은 경고를 받은 선수는 니콜라이 라프, 제니스 브루니치(이상 카를스루어 SC), 마르쿠스 마티센(SV 베헨 비스바덴·이상 11회)뿐이다. 클로제 역시 "카스트로프는 때로 과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할 정도.


카스트로프는 2022년 뉘른베르크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통산 90경기 7골 9도움을 올린 수위급 자원이다.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하며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고루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올여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이적이 확정됐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최근 홍명보호 합류 여부를 둘러싼 추측 또한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진이 2월 독일에 방문해 카스트로프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아쉽게도 발탁은 불발됐지만 언제든 여지는 있다는 관측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3월 A매치 명단 발표 당시 "유럽 출장에서 카스트로프 경기를 봤다. 코칭스태프진이 모친과 만나 짤막한 대화를 나눴으나 현재로서는 다소 복잡한 상황이다. 2~3일 동안 훈련하고 당장 경기에 나서야 하는데 풀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골포스트아시아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