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중원 보강이 시급한 아스널이 프랑스 축구 레전드 릴리앙 튀랑(53)의 아들인 케프렌 튀랑(24·유벤투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이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케프렌 튀랑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 192cm, 80kg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한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튀랑은,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중원 보강이 시급한 아스널이 프랑스 축구 레전드 릴리앙 튀랑(53)의 아들인 케프렌 튀랑(24·유벤투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이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케프렌 튀랑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튀랑은 주드 벨링엄과 스티븐 제라드에게 비견될 정도의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덧붙이며 아스널이 튀랑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밝혔다.

192cm, 80kg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한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튀랑은,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OGC 니스에서 6시즌 동안 167경기 9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1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성장한 그는, 지난여름 약 1,750만 파운드(약 329억 원)의 이적료로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한 튀랑은 합류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며, 올 시즌 40경기 4골 4도움의 성적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가 바뀌었음에도 여전한 활약을 보이자 중원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이 튀랑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아스널은 시즌 종료 후 토마스 파티(31)와 조르지뉴(33)의 계약이 동시에 만료될 예정이다. 특히 조르지뉴는 브라질 플라멩구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며, 파티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아스널은 지난여름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온 마르틴 수비멘디(26·레알 소시에다드)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중원 자원이 두 명이나 이탈하는 만큼, 추가로 한 명의 미드필더를 더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데클란 라이스(26)를 제외하면 수비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미드필더가 없는 아스널 입장에서 피지컬과 수비력이 뛰어난 튀랑은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아스널의 튀랑 영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스포츠몰은 이탈리아 '투토유베'를 인용해 '아스널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튀랑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이며, 이 외에도 프리미어리그 구단 한 곳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튀랑과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이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공식적인 제안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구단은 사실상 튀랑을 '비매물'로 분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스널이 튀랑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미드필더뿐 아니라 스트라이커, 윙어, 골키퍼 보강도 계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튀랑의 이적료가 비싸게 책정될 경우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이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케프렌 튀랑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튀랑은 주드 벨링엄과 스티븐 제라드에게 비견될 정도의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덧붙이며 아스널이 튀랑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밝혔다.

192cm, 80kg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한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튀랑은,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OGC 니스에서 6시즌 동안 167경기 9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1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성장한 그는, 지난여름 약 1,750만 파운드(약 329억 원)의 이적료로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한 튀랑은 합류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며, 올 시즌 40경기 4골 4도움의 성적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가 바뀌었음에도 여전한 활약을 보이자 중원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이 튀랑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아스널은 시즌 종료 후 토마스 파티(31)와 조르지뉴(33)의 계약이 동시에 만료될 예정이다. 특히 조르지뉴는 브라질 플라멩구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며, 파티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아스널은 지난여름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온 마르틴 수비멘디(26·레알 소시에다드)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중원 자원이 두 명이나 이탈하는 만큼, 추가로 한 명의 미드필더를 더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데클란 라이스(26)를 제외하면 수비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미드필더가 없는 아스널 입장에서 피지컬과 수비력이 뛰어난 튀랑은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아스널의 튀랑 영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스포츠몰은 이탈리아 '투토유베'를 인용해 '아스널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튀랑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이며, 이 외에도 프리미어리그 구단 한 곳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튀랑과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이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공식적인 제안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구단은 사실상 튀랑을 '비매물'로 분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스널이 튀랑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미드필더뿐 아니라 스트라이커, 윙어, 골키퍼 보강도 계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튀랑의 이적료가 비싸게 책정될 경우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