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
- 베르너는 토트넘의 최전방에서 자신의 장기로 꼽혔던 역동성, 공격적 재능 또는 슈팅 정확도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
- 이에 공격수 보강이 절실했던 토트넘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던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오는 충격적인 이적을 거행하게 됐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
베르너는 토트넘의 최전방에서 자신의 장기로 꼽혔던 역동성, 공격적 재능 또는 슈팅 정확도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 다만 토트넘에 와서 첫 6개월 동안 기록한 미비한 수치를 생각하면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

첼시에서 2년간 56경기 10골 12도움밖에 하지 못한 베르너는 RB 라이프치히로 다시 복귀했다. 복귀 첫 시즌 9골 4도움을 올려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벤치를 왔다 갔다 하는 선수가 됐다.
베르너 영입 당시 토트넘의 공격진은 부상으로 스쿼드 붕괴 직전까지 가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공격수 보강이 절실했던 토트넘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던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오는 충격적인 이적을 거행하게 됐다.

2023/24시즌 고작 1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토트넘에게 이 정도면 충분했다. 베르너는 공격포인트 단 5개로 토트넘이 1년 더 계약하도록 만들었다.
베르너는 토트넘이 여름에 영입한 첫 번째 선수였고, 이 영입으로 팬들은 팀이 제대로 보강할 생각이 없다는 불만을 표출했다.


1년 임대 계약을 맺은 베르너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18경기 3도움을 올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다. 토트넘에 와서 두 시즌째이지만 90분을 전부 뛴 경기는 단 세 경기뿐이다. 올 시즌으로 좁히면 아예 없다. 21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단 4회다.
설상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부터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에 그나마 주어지던 경기 출전 시간이 더 적어졌다. 27라운드에 복귀하긴 했지만 4경기 연속 벤치는 고사하고 선발 명단 자체에 들지 못했다.
이에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토트넘은 베르너의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을 것이다. 베르너와 토트넘의 사이는 완전히 끝났다”고 전하며 못을 박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르너는 토트넘의 최전방에서 자신의 장기로 꼽혔던 역동성, 공격적 재능 또는 슈팅 정확도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 다만 토트넘에 와서 첫 6개월 동안 기록한 미비한 수치를 생각하면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

첼시에서 2년간 56경기 10골 12도움밖에 하지 못한 베르너는 RB 라이프치히로 다시 복귀했다. 복귀 첫 시즌 9골 4도움을 올려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벤치를 왔다 갔다 하는 선수가 됐다.
베르너 영입 당시 토트넘의 공격진은 부상으로 스쿼드 붕괴 직전까지 가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공격수 보강이 절실했던 토트넘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던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오는 충격적인 이적을 거행하게 됐다.

2023/24시즌 고작 1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토트넘에게 이 정도면 충분했다. 베르너는 공격포인트 단 5개로 토트넘이 1년 더 계약하도록 만들었다.
베르너는 토트넘이 여름에 영입한 첫 번째 선수였고, 이 영입으로 팬들은 팀이 제대로 보강할 생각이 없다는 불만을 표출했다.


1년 임대 계약을 맺은 베르너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18경기 3도움을 올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다. 토트넘에 와서 두 시즌째이지만 90분을 전부 뛴 경기는 단 세 경기뿐이다. 올 시즌으로 좁히면 아예 없다. 21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단 4회다.
설상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부터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에 그나마 주어지던 경기 출전 시간이 더 적어졌다. 27라운드에 복귀하긴 했지만 4경기 연속 벤치는 고사하고 선발 명단 자체에 들지 못했다.
이에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토트넘은 베르너의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을 것이다. 베르너와 토트넘의 사이는 완전히 끝났다”고 전하며 못을 박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