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빅터 오시멘이 드디어 자신의 거취에 관한 문제에 직접 입을 열었다.
-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2일(한국시간) 오시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지속적인 이적설 속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을 인정했다.
- 그는 현재 갈라타사라이에 임대되어 있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나폴리로 복귀할 예정이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빅터 오시멘이 드디어 자신의 거취에 관한 문제에 직접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2일(한국시간) "오시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지속적인 이적설 속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을 인정했다. 그는 현재 갈라타사라이에 임대되어 있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나폴리로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오시멘이 나폴리에 잔류하는 것은 불가능한 선택지로 여겨진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스트라이커는 튀르키예로 이적한 후 나폴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1년 연장했고 바이아웃 조항도 거의 절반으로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1억 1,300만 파운드(약 1,921억 원) 수준이었던 이적료는 올여름을 앞두고 6,500만 파운드(약 1,212억 원)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올 시즌에 앞서 나폴리를 떠나 이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나폴리는 재계약까지 체결한 마당에 그를 내어줄 의무가 없었고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며 이적이 무산됐다.

그러자 오시멘은 구단에 반감을 표했다. 이적시장 마감일이 긴 튀르키예 무대로 임대를 떠났다.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오시멘은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격 1선에서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눈이 부신 수준이다. 현재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을 터트리고 있다. 오시멘의 활약에 힘입어 갈라타사라이는 리그 23승 5무 1패(승점 74)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적을 옮기고도 계속되는 활약에 일찍이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맨유는 오시멘을 반드시 영입하겠단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오시멘 또한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나에 대한 소문은 항상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팬 분들은 첫날부터 엄청난 응원을 보여줬다. 갈라타사라이의 관계자 모두가 나를 도와줬다. 그들은 항상 내 곁에 있어 줬다"라고 운을 뗀 뒤 미래에 대한 질문이 주어지자, 발톱을 드러냈다. 오시멘은 "시즌이 끝난 후 모든 사람에게 최선인 방향으로 결정할 것이다. 그게 무엇인지 시즌이 끝나고 결정할 것이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MUFC PAN PAGE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2일(한국시간) "오시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지속적인 이적설 속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을 인정했다. 그는 현재 갈라타사라이에 임대되어 있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나폴리로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오시멘이 나폴리에 잔류하는 것은 불가능한 선택지로 여겨진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스트라이커는 튀르키예로 이적한 후 나폴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1년 연장했고 바이아웃 조항도 거의 절반으로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1억 1,300만 파운드(약 1,921억 원) 수준이었던 이적료는 올여름을 앞두고 6,500만 파운드(약 1,212억 원)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올 시즌에 앞서 나폴리를 떠나 이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나폴리는 재계약까지 체결한 마당에 그를 내어줄 의무가 없었고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며 이적이 무산됐다.

그러자 오시멘은 구단에 반감을 표했다. 이적시장 마감일이 긴 튀르키예 무대로 임대를 떠났다.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오시멘은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격 1선에서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눈이 부신 수준이다. 현재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을 터트리고 있다. 오시멘의 활약에 힘입어 갈라타사라이는 리그 23승 5무 1패(승점 74)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적을 옮기고도 계속되는 활약에 일찍이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맨유는 오시멘을 반드시 영입하겠단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오시멘 또한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나에 대한 소문은 항상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팬 분들은 첫날부터 엄청난 응원을 보여줬다. 갈라타사라이의 관계자 모두가 나를 도와줬다. 그들은 항상 내 곁에 있어 줬다"라고 운을 뗀 뒤 미래에 대한 질문이 주어지자, 발톱을 드러냈다. 오시멘은 "시즌이 끝난 후 모든 사람에게 최선인 방향으로 결정할 것이다. 그게 무엇인지 시즌이 끝나고 결정할 것이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MUFC PAN PAGE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