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과 별개로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마테우스 쿠냐(26·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지만, 공격 전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되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만 6개 팀이 구체적인 관심을 드러낸 상황에 더해, 선수 본인도 더 큰 무대를 원하고 있는 만큼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인성은 꽝, 실력은 최고! '주먹질+발길질+박치기' FW 인기 대폭발…"PL 6개 팀 줄 섰다"

스포탈코리아
2025-04-14 오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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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인성과 별개로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마테우스 쿠냐(26·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지만, 공격 전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되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만 6개 팀이 구체적인 관심을 드러낸 상황에 더해, 선수 본인도 더 큰 무대를 원하고 있는 만큼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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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인성과 별개로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마테우스 쿠냐(26·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쿠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울버햄프턴과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들이 그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를 내비쳤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애스턴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토트넘 홋스퍼 등 총 6개 팀이다.


쿠냐는 울버햄프턴에서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골 결정력, 그리고 특유의 패스 센스를 인정받으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지만, 공격 전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되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출전한 쿠냐는 1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시즌 초반 울버햄프턴이 강등권에 머물렀을 때도 흔들림 없이 제 몫을 다하며, 팀의 순위 상승에 결정적인 이바지를 했다.


이러한 활약을 고려할 때, 공격 보강을 원하는 팀들이 쿠냐에게 눈독을 들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게다가 선수 본인도 최근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이적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그는 최근 영국 매체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울버햄프턴에서의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나는 이제 우승 타이틀을 위해 싸우고 싶다. 그런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만 6개 팀이 구체적인 관심을 드러낸 상황에 더해, 선수 본인도 더 큰 무대를 원하고 있는 만큼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특히 울버햄프턴과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삽입한 바이아웃 조항이 이적을 더 수월하게 만들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바이아웃 금액은 6,250만 파운드(약 1,166억 원)다.

피차헤스는 '쿠냐의 거취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쿠냐가 어느 팀으로 이적할지는 미지수지만 적어도 그가 울버햄프턴을 떠나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쿠냐는 지난달 2일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FA컵 5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분을 참지 못하고 밀로시 케르케즈에게 주먹질, 발길질, 박치기까지 시도하며 인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goalg0y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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