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매각하고 엘링 홀란드(24)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들은 계속해서 비니시우스를 영입하려는 초대형 계획을 꿈꾸고 있다. 이에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매각한 금액으로 홀란드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세기의 이적 성사?’ 엘링 홀란드(24·레알 마드리드)&비니시우스(24·알 힐랄) 가시화...무려 890,653,500,000원 오간다!

스포탈코리아
2025-04-14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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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매각하고 엘링 홀란드(24)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들은 계속해서 비니시우스를 영입하려는 초대형 계획을 꿈꾸고 있다.
  • 이에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매각한 금액으로 홀란드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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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큰 결심을 행할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매각하고 엘링 홀란드(24)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빌트’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레알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유럽 전역의 일부 경영진과 에이전트들은 비니시우스가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들은 계속해서 비니시우스를 영입하려는 초대형 계획을 꿈꾸고 있다. 이적료와 임금 면에서 전례 없는 규모의 거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들 중 특히 알 힐랄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3억 5천만 유로(약 5,669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이적이 성사된다면 역사상 최고 이적료와 임금 부문에서 기존 기록들을 갈아치워 마셔버리는 일이 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토록 비니시우스의 이적을 원하는 이유는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도 관련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대담한 행보를 보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카림 벤제마 등을 품은 것도 2034 FIFA 월드컵 유치를 위한 일환으로 파악된다.


레알은 우선 비니시우스의 매각을 반대하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거부할 수 없는 금액으로 비니시우스의 이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매각한 금액으로 홀란드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비니시우스가 떠날 경우 홀란드는 레알의 절대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홀란의 합류로 레알은 공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레알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조화를 잘 이루지 못하며 답답한 공격력을 전개했다. 구단 내부에선 이미 그를 음바페의 적절한 파트너가 아님을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다만 맨체스티 시티 역시 홀란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 눈치다.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홀란드의 계약에는 현재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 때문에 맨시티는 경쟁 구단에 이적을 고려해 최소 2억 유로(3,235억)를 요구할 수 있다.

사진=스포츠스키다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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