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축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이적을 계획 중이다.
- 최근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 이에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이탈할 시 그의 빈자리를 홀란드로 대체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축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이적을 계획 중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5일(한국시간) '레알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를 이적시킬 경우 그들은 엘링 홀란드(24·맨체스터 시티)을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최근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알 아흘리는 비니시우스를 유혹하기 위해 무려 3억 5,000만 유로(약 5,655억 원)를 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축구계 소식에 능통한 독일 '빌트'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XXL 급 이적이 배제된 것은 아니다'라며 '레알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유럽 전역의 일부 경영진과 에이전트들은 올여름 비니시우스의 사우디행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비니시우스의 사우디 이적설에 힘을 보탰다.
이에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이탈할 시 그의 빈자리를 홀란드로 대체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피차헤스는 '레알은 비니시우스와 재계약 협상 중이지만 사우디의 천문학적인 제안에 흔들리고 있다. 이에 선수를 매각하고 확보한 자금을 이용해 홀란드의 영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알이 홀란드에게 관심을 가져온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선수는 지난 1월 맨체스터 시티와 9년 반이라는 초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단기간 내 이적은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다.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맨시티는 홀란드의 이적료로 최소 2억 유로(약 3,235억 원)를 책정한 상태다.

그러나 레알이 비니시우스를 3억5,000만 유로에 매각하게 된다면 이 자금을 바탕으로 홀란드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홀란드 본인도 레알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차헤스는 '홀란드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스페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언젠가는 라리가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바 있다'며 이적 실현 가능성에도 무게를 실었다.

아직 비니시우스의 거취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그러나 레알 입장에서는 홀란드가 충분히 매력적인 대안임은 분명하다.
현재 레알에서 9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26)다. 하지만 음바페의 최적 포지션이 왼쪽 윙어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니시우스를 매각한 뒤 음바페를 측면에 배치하고 최정상급 스트라이커인 홀란드 영입에 나서는 시나리오는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다.
사진= 풋메르카토 X,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365 캡처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5일(한국시간) '레알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를 이적시킬 경우 그들은 엘링 홀란드(24·맨체스터 시티)을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최근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알 아흘리는 비니시우스를 유혹하기 위해 무려 3억 5,000만 유로(약 5,655억 원)를 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축구계 소식에 능통한 독일 '빌트'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XXL 급 이적이 배제된 것은 아니다'라며 '레알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유럽 전역의 일부 경영진과 에이전트들은 올여름 비니시우스의 사우디행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비니시우스의 사우디 이적설에 힘을 보탰다.
이에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이탈할 시 그의 빈자리를 홀란드로 대체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피차헤스는 '레알은 비니시우스와 재계약 협상 중이지만 사우디의 천문학적인 제안에 흔들리고 있다. 이에 선수를 매각하고 확보한 자금을 이용해 홀란드의 영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알이 홀란드에게 관심을 가져온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선수는 지난 1월 맨체스터 시티와 9년 반이라는 초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단기간 내 이적은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다.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맨시티는 홀란드의 이적료로 최소 2억 유로(약 3,235억 원)를 책정한 상태다.

그러나 레알이 비니시우스를 3억5,000만 유로에 매각하게 된다면 이 자금을 바탕으로 홀란드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홀란드 본인도 레알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차헤스는 '홀란드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스페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언젠가는 라리가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바 있다'며 이적 실현 가능성에도 무게를 실었다.

아직 비니시우스의 거취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그러나 레알 입장에서는 홀란드가 충분히 매력적인 대안임은 분명하다.
현재 레알에서 9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26)다. 하지만 음바페의 최적 포지션이 왼쪽 윙어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니시우스를 매각한 뒤 음바페를 측면에 배치하고 최정상급 스트라이커인 홀란드 영입에 나서는 시나리오는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다.
사진= 풋메르카토 X,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36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