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과 킹슬리 코망(28)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스널과 코망이 현재 접촉 중이며, 양측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망이 뮌헨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스널이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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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5-04-15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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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과 킹슬리 코망(28)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스널과 코망이 현재 접촉 중이며, 양측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망이 뮌헨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스널이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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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킹슬리 코망(28)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 아스널이 대두되고 있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스널과 코망이 현재 접촉 중이며, 양측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망과 뮌헨은 올여름에 결별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당사자가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하고 있어 상황은 긍정적이다”며 그의 이탈을 공고히 했다.


코망은 지난 2015년 8월 유벤투스를 거쳐 뮌헨으로 입성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화려한 드리블 실력을 갖춘 코망은 당시 부상으로 이탈한 프랑크 리베리의 공백을 말끔히 지웠다. 2년간의 임대계약이었지만 두 시즌 간 60경기 8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냈다.

이에 뮌헨도 만족감을 드러내며 코망을 완전 영입했다. 기대에 부응하듯 코망은 매 시즌 1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코망의 노고에 힘입어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 8회, 독일축구연맹(DFB)포칼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달성할 수 있었다.


영원한 것은 없었다. 코망의 폼이 서서히 무뎌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자말 무시알라 등 젊은 신예를 치고 올라와 입지를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올 시즌 35경기 6골 4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뮌헨은 그의 필요성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코망도 지속적으로 이적을 원하는 언행을 보여왔다.

코망이 뮌헨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스널이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다. 이미 아스널은 뮌헨의 리로이 사네에게 이적을 제안했으나 사네는 잔류 의지를 표명했을 뿐만 아니라 구단 역시 그와 재계약을 진행하며 사실상 무산됐었다.


이에 아스널은 다른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고, 코망이 레이더에 걸려든 것이다. 얇은 공격진 뎁스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아스널로서 코망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지였다.

다만 코망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는 것은 아스널뿐만이 아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들 역시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아스널이 코망을 얻기 위해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코어90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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