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난 마커스 래시포드(27)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이하 팰리스)는 애스턴 빌라(이하 빌라)가 래시포드를 완전히 영입하지 않을 경우, 그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 매체는 래시포드는 빌라에서 총 22경기 5골 3도움을 올리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혔다며 래시포드가 부활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난 마커스 래시포드(27)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이하 팰리스)는 애스턴 빌라(이하 빌라)가 래시포드를 완전히 영입하지 않을 경우, 그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2005년 맨유 아카데미에 입단해 11년간 내공을 쌓은 후 2016년 성인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지난해까지 무려 19년간 맨유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하지만 후벵 아모링 감독 부임 후 불성실한 태도와 저조한 성적으로 논란이 됐고 결국 래시포드는 맨유와 결별을 선언했다. 래시포드가 선택한 행선지는 빌라였다. 새로운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래시포드는 눈을 의심할 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뽐냈다.

래시포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8경기 1골 3도움을 올리며 빌라 공격의 선봉장이 됐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경기에서도 좋은 움직임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을 때는 3도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을 때는 1득점을 하며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은 래시포드를 “좋은 사람이고 겸손하며 프로의식이 강한 선수”라 칭찬하며 “두 가지 위치에서 뛸 수 있도록 하는 팀의 요구를 아주 잘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빌라에서 총 22경기 5골 3도움을 올리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혔다”며 래시포드가 부활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어 “팰리스도 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 그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팰리스는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해 팀 내 좋은 선수들을 계속해서 붙잡아 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빌라는 래시포드외 임대 계약이 끝나면 약 4,000만 파운드(약 751억 원)에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현재로선 팀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는 래시포드를 빌라가 쉽게 놓아주지는 것이다. 팰리스가 진심으로 래시포드를 원한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이하 팰리스)는 애스턴 빌라(이하 빌라)가 래시포드를 완전히 영입하지 않을 경우, 그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2005년 맨유 아카데미에 입단해 11년간 내공을 쌓은 후 2016년 성인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지난해까지 무려 19년간 맨유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하지만 후벵 아모링 감독 부임 후 불성실한 태도와 저조한 성적으로 논란이 됐고 결국 래시포드는 맨유와 결별을 선언했다. 래시포드가 선택한 행선지는 빌라였다. 새로운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래시포드는 눈을 의심할 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뽐냈다.

래시포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8경기 1골 3도움을 올리며 빌라 공격의 선봉장이 됐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경기에서도 좋은 움직임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을 때는 3도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을 때는 1득점을 하며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은 래시포드를 “좋은 사람이고 겸손하며 프로의식이 강한 선수”라 칭찬하며 “두 가지 위치에서 뛸 수 있도록 하는 팀의 요구를 아주 잘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빌라에서 총 22경기 5골 3도움을 올리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혔다”며 래시포드가 부활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어 “팰리스도 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 그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팰리스는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해 팀 내 좋은 선수들을 계속해서 붙잡아 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빌라는 래시포드외 임대 계약이 끝나면 약 4,000만 파운드(약 751억 원)에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현재로선 팀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는 래시포드를 빌라가 쉽게 놓아주지는 것이다. 팰리스가 진심으로 래시포드를 원한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