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요나탄 타(29)를 노리고 있다.
- 바르셀로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페인 매체 바르사 유니버셜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 바르셀로나는 타와 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됐으며, 이번 여름에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195cm 94kg 탄탄한 피지컬의 소유자인 타는 빠른 발과 안정적인 패스, 공중볼 장악 능력에 강점을 갖추고 있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르셀로나가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 할 예정이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요나탄 타(29)를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페인 매체 ‘바르사 유니버셜’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 “바르셀로나는 타와 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됐으며, 이번 여름에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타는 1996년생으로 독일 출생이다. 독일 명문 함부르크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 2013년 8월 1군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195cm 94kg 탄탄한 피지컬의 소유자인 타는 빠른 발과 안정적인 패스, 공중볼 장악 능력에 강점을 갖추고 있었다.
이는 분데스리가 유수의 구단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타는 결국 2015년 7월 레버쿠젠에 입성해 현재까지 레버쿠젠 통산 398경기 17골 8도움을 올리며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11년 연속 독주를 깨고 레버쿠젠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역대 두 번째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을 안겨줬다.
시즌 종료 후 타는 그야말로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 뮌헨을 시작으로 도르트문트, 첼시, 맨체스터 시티까지 나서 그에게 관심을 표출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타는 레버쿠젠과의 여정을 이어나갔다.

10년간의 동행 끝이 보이고 있다. 타는 21일 독일 매체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올여름 레버쿠젠을 떠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확신했다. 덧붙여 “솔직히 말해서, 구체적인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구단에서도 알고 있다. 항상 그래왔듯이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전달했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이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이곳에 남지 않기로 결정한 시점이 있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며 이별을 공고히 했다.
실제로 타는 오는 6월 30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지만 연장 계약을 실시하지 않으며 이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이별이 확정되자 그의 차기 행선지로 바르셀로나가 떠오르고 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타는 지난 1월부터 FA 신분으로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었으며, 레버쿠젠은 끝까지 잔류를 설득했지만 결국 타 의지을 꺾지 못했다. 타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택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에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며 영입 제안을 한 바 있다. 당시 레버쿠젠은 이적을 허용하지 않아 무산됐지만 이후에도 타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왔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협상은 ‘매우 진전된 단계’임으로 이적이 성사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블라우그라나타임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페인 매체 ‘바르사 유니버셜’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 “바르셀로나는 타와 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됐으며, 이번 여름에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타는 1996년생으로 독일 출생이다. 독일 명문 함부르크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 2013년 8월 1군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195cm 94kg 탄탄한 피지컬의 소유자인 타는 빠른 발과 안정적인 패스, 공중볼 장악 능력에 강점을 갖추고 있었다.
이는 분데스리가 유수의 구단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타는 결국 2015년 7월 레버쿠젠에 입성해 현재까지 레버쿠젠 통산 398경기 17골 8도움을 올리며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11년 연속 독주를 깨고 레버쿠젠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역대 두 번째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을 안겨줬다.
시즌 종료 후 타는 그야말로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 뮌헨을 시작으로 도르트문트, 첼시, 맨체스터 시티까지 나서 그에게 관심을 표출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타는 레버쿠젠과의 여정을 이어나갔다.

10년간의 동행 끝이 보이고 있다. 타는 21일 독일 매체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올여름 레버쿠젠을 떠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확신했다. 덧붙여 “솔직히 말해서, 구체적인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구단에서도 알고 있다. 항상 그래왔듯이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전달했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이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이곳에 남지 않기로 결정한 시점이 있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며 이별을 공고히 했다.
실제로 타는 오는 6월 30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지만 연장 계약을 실시하지 않으며 이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이별이 확정되자 그의 차기 행선지로 바르셀로나가 떠오르고 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타는 지난 1월부터 FA 신분으로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었으며, 레버쿠젠은 끝까지 잔류를 설득했지만 결국 타 의지을 꺾지 못했다. 타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택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에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며 영입 제안을 한 바 있다. 당시 레버쿠젠은 이적을 허용하지 않아 무산됐지만 이후에도 타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왔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협상은 ‘매우 진전된 단계’임으로 이적이 성사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블라우그라나타임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