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 CP)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에 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8일(한국시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ATM이 프리미어리그 거물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요케레스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시메오네 감독은 ATM이 라리가 우승 타이틀 경쟁에서 탈락하고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뒤 다음 시즌 선수단 보강의 일환으로 그의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뜨거운 감자' 요케레스, '맨유-아스널' 유혹 뿌리치나?→ATM '영입 참전 선포!' "시메오네 꿈의 선수"

스포탈코리아
2025-05-08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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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 CP)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에 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 영국 매체 메트로는 8일(한국시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ATM이 프리미어리그 거물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요케레스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어 시메오네 감독은 ATM이 라리가 우승 타이틀 경쟁에서 탈락하고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뒤 다음 시즌 선수단 보강의 일환으로 그의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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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뜨거운 감자'라는 가장 어울릴 듯하다.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 CP)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에 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8일(한국시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ATM이 프리미어리그 거물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요케레스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시메오네 감독은 ATM이 라리가 우승 타이틀 경쟁에서 탈락하고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뒤 다음 시즌 선수단 보강의 일환으로 그의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요케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특히 189cm 86kg 건장한 체구의 소유자로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동시에 빠른 발을 통한 드리블에도 능통하며 골 결정력 역시 탁월하다. 그뿐만이 아니라 패스 및 크로스, 컷백 실력도 출중해 유럽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위용을 떨치고 있다.

사실 요케레스는 커리어 초반 이렇다 할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2015년 7월 IF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프로 데뷔한 요케레스는 2018년 8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하는데 성공했지만 1군에서 자리 잡기란 쉽지 않았다. 이후 요케레스는 장크트파울리, 스완지 시티 등 하부 팀을 전전했다.


기회는 우연치 않게 찾아왔다. 지난 2020/21시즌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떠난 요케레스는 기량을 만개시켰다. 2022/23시즌 50경기 출전해 22골 12도움을 작렬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스포르팅은 구단 최다 이적료인 2,000만 유로(약 315억 원)을 투자할 정도로 그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요케레스 역시 이에 부응하듯 첫 시즌만에 50경기 43골 14도움이라는 역대급 활약을 선보였다. 이는 유럽 유수의 구단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파리 생제르맹, 아스널, 첼시 등은 그의 영입에 사활을 걸었으나 스포르팅은 그의 막대한 바이아웃 조항을 내세우며 매각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역시 맹활약을 펼쳤다. 49경기 52골 11도움을 뽑아내며 그야말로 유럽 무대를 폭격 중이다. 이윽고 최근 이적 시장 개막을 앞두고 공격력에 답답함을 느끼던 맨유와 아스널이 엄청난 관심을 표출하고 있었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난전이 예상되던 상황 속 ATM까지 참전을 선포했다. ‘메트로’는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 “ATM 보드진은 이번 여름에 요케레스 영입 경쟁에서 이기는 것을 꿈꾸고 있으며, 거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초기 접촉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문제는 막대한 이적료다.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그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1,107억 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바이아웃 조항 해지 금액은 무려 1억 유로(약 1,582억 원)에 달해 대량 현금 지출이 예상된다.



사진=빅토르 레바리아 에스쿠티아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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