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는 제임스 매디슨(28)과 루카스 베리발(19)이라는 차포를 뗀 채 대업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FK 보되/글림트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손흥민과 더불어 매디슨과 베리발이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다.

[공식 발표] 토트넘 초비상! 주전 MF 2명 없이 유로파 우승 도전…'무릎 부상' 매디슨 시즌 아웃

스포탈코리아
2025-05-08 오전 10:14
112
뉴스 요약
  • 토트넘 핫스퍼는 제임스 매디슨(28)과 루카스 베리발(19)이라는 차포를 뗀 채 대업에 도전한다.
  • 토트넘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FK 보되/글림트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손흥민과 더불어 매디슨과 베리발이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는 제임스 매디슨(28)과 루카스 베리발(19)이라는 차포를 뗀 채 대업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FK 보되/글림트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앞서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토트넘이나 안심할 수는 없다. 보되는 최근 엘리테세리엔(노르웨이 1부 리그) 신흥 강호로 떠오른 강팀으로 UEFA 소속 구단 중 유일하게 북극권에 위치해 있다. 추운 날씨에 경기장마저 인조 잔디로 이뤄져 있어 막강한 '홈 버프'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주축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손흥민과 더불어 매디슨과 베리발이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다. 특히 매디슨의 경우 심각한 부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았던 터라 토트넘 입장에서는 더욱 충격적이다.

부상 당시 별다른 충돌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매디슨은 보되와 1차전 후반 중반 갑작스레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무릎 부상인 만큼 걱정되기는 하나 우선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8일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디슨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보되와 2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은 지난주 무릎을 다쳤고,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망스럽다. 매디슨은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였고, 유럽 대항전에서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왔다. 아쉽지만 부상을 대처하는 것은 올 시즌 내내 있어왔다.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디슨은 보되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고 영국 런던에 남아 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국길에 오르는 선수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시작으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판더펜,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랑케 등이 비행기에 몸을 실은 가운데 매디슨, 베리발, 손흥민 등 부상자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