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타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가 에이전트를 전격 교체하며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일본 국가대표이자 소시에다드 소속인 쿠보가 에이전시를 독일 대기업이 스포츠360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소시에다드 입단 후 눈부신 활약을 펼쳐왔다.

日 경사 났다! “쿠보 에이전트 교체→英 리버풀 가능하다” 로마노가 언급

스포탈코리아
2025-05-27 오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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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쿠보 타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가 에이전트를 전격 교체하며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일본 국가대표이자 소시에다드 소속인 쿠보가 에이전시를 독일 대기업이 스포츠360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 2022년 7월 소시에다드 입단 후 눈부신 활약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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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쿠보 타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가 에이전트를 전격 교체하며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일본 국가대표이자 소시에다드 소속인 쿠보가 에이전시를 독일 대기업이 스포츠360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영국 트리뷰나가 27일 이 소식을 인용했다.

매체는 “쿠보가 다음 주부터 새로운 에이전트와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다. 2022년 7월 소시에다드 입단 후 눈부신 활약을 펼쳐왔다. 그의 인상적인 활약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등 여러 유럽 명문 클럽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럼에도 그는 2024년 2월 재계약에 서명하며 소시에다드에 대한 헌신을 확인했다. 2029년 6월까지 레알레 아레나(소시에다드 홈구장)에 머무르게 됐다”고 조명했다.

이어 “쿠보의 계약에는 6,000만 유로(936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향후 이적료의 50%를 받을 권리가 있다. 이처럼 복잡한 계약은 잠재적인 이적 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새로운 에이전트의 역할은 향후 기회를 모색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로마노의 발언을 토대로 “아직 쿠보가 내년에 어떤 팀에서 뛸지 불분명하지만, 소시에다드에서 한 시즌을 보내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인 아스도 “쿠보의 에이전트 변경으로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소시에다드와 결별을 주장했다. 스페인 Que 역시 “주위의 많은 이가 이적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알렸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16일 “쿠보가 마르틴 수비멘디, 브라이스 멘데스와 함께 소시에다드를 떠난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스포츠몰은 “리버풀이 소시에다드 공격수의 이적 결정을 받아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쿠보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퇴단을 준비하고 있다.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팀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며 “쿠보는 소시에다드에서 경력의 마지막이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다가오고 있다. 리버풀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내다봤다.

지난 11일 영국 안필드 워치는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 후계자로 쿠보 영입을 희망한다. 살라는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에 잔류하지만, 구단은 후계자 계획을 멈추지 않는다. 이집트 왕은 경력의 최전성기에 있으나 이미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이 레전드 공격수를 대체할 자원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살라의 백업을 맡을, 결국 리버풀의 오른쪽 윙어 첫 번째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바로 쿠보다. 이 일본 공격수는 얼마 전부터 리버풀의 관심 대상이었다. 올여름에 이적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소시에다드를 떠날 수 있다”고 쿠보의 리버풀 입성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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