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골키퍼 교체를 결심했다. 바로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다. 오나나는 유럽시장에서는 큰 관심을 끌기 힘들지만, 사우디 팀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은 높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드레 오나나 드디어 쳐낸다! 바냐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 정조준…英 레전드도 “골키퍼에 돈 좀 써”비판

스포탈코리아
2025-05-27 오후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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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골키퍼 교체를 결심했다.
  • 바로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다.
  • 오나나는 유럽시장에서는 큰 관심을 끌기 힘들지만, 사우디 팀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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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골키퍼 교체를 결심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냐 밀린코비치사비치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는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이 끝난 이후 스트리밍 매체인 ‘스포티파이’에서 개리 리네커, 마이카 리차즈와 함께 진행하는 팟케스트 ‘더 레스트 인 풋볼’을 통해 “맨유가 보강해야 할 가장 중요한 네 가지 포지션이 있다. 바로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다. 그렇다. 모든 포지션에 돈을 써야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다비드 데헤아가 팀을 떠난 이후 맨유는 믿을만한 골키퍼를 영입하지 못하고 있다. 아약스와 인터밀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지만, 번번이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팀을 위기에 밀어 넣었다.

또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아스널전 미친 세이브로 팀을 구해낸 일타이 바인드르가 대신 출전했지만, 출전한 경기마다 대량 실점하며 울며 겨자 먹기로 다시 오나나를 기용하고 있다.


때마침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잠잠해졌던 오나나의 사우디 이적설이 다시 떠올랐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체널에서 “오나나가 스쿼드에서 제외된 이유는 이적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현재 사우디 구단들이 오나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구체적인 제안이 도착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맨유가 과거부터 관심을 보이던 밀린코비치사비치의 영입을 진지하게 노린다는 소식이 겹치며 내부 결정은 점점 처분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나나는 맨유에 남고 싶어 한다. 오나나는 유럽시장에서는 큰 관심을 끌기 힘들지만, 사우디 팀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은 높다. 다만 맨유는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실패할 시 계속해서 오나나를 기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allmanunited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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