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40세까지 현역 생활을 예고했다. 이렇듯 살라는 명실상부 리버풀 아이콘이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이별할 뻔하기도 했다. 한편, 살라는 현재까지 리버풀과 첼시 소속으로 PL 통산 186골을 기록하며, 역대 득점 순위 5위에 올라와 있으며, 4위인 앤드류 콜(187골)과는 단 1골 차에 불과해 40세까지 현역을 예고한 살라가 PL 역사에 더 높은 곳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기관리 대박! 리버풀 살라, "40세까지 뛸 수 있을 것"...팬들 생각나 '오일머니 포기!'

스포탈코리아
2025-05-28 오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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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40세까지 현역 생활을 예고했다.
  • 이렇듯 살라는 명실상부 리버풀 아이콘이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이별할 뻔하기도 했다.
  • 한편, 살라는 현재까지 리버풀과 첼시 소속으로 PL 통산 186골을 기록하며, 역대 득점 순위 5위에 올라와 있으며, 4위인 앤드류 콜(187골)과는 단 1골 차에 불과해 40세까지 현역을 예고한 살라가 PL 역사에 더 높은 곳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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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40세까지 현역 생활을 예고했다.

살라는 26일(한국시간) 이집트 매체 '온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가 멈춰야겠다고 느낄 때, 그때 축구를 그만둘 것이다. 지금 내 생각으로는 39세나 40세까지 뛸 수 있을 것 같지만, 만약 그 전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미련 없이 은퇴할 것이다. 지금까지도 많은 것을 이루었다"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살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 선수다. 어느덧 32세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29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살라는 알렉산데르 이사크, 엘링 홀란드 등 자신보다 어리고 쟁쟁한 자원들을 제치고 본인 커리어 역대 네 번째 PL 득점왕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도움왕까지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살라는 이제 리버풀을 대표하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리버풀 통산 기록은 401경기 244골 110도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각종 대회에서 모두 석권한 것은 물론 올 시즌 역시 PL 우승을 견인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이렇듯 살라는 명실상부 리버풀 아이콘이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이별할 뻔하기도 했다.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지만, 재계약에 진전이 보이지 않았다. 이윽고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은 긍정적인 기회로 봤다. 만일 리버풀과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더라면 실제로 갔었을 것이다. 당시 진지한 협상이 오갔으며,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지 않은 이유는 분명했다. 바로 자신을 응원하는 수많은 리버풀 팬이 있었기 때문. 그는 "우리 팬들이
협상 과정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내가 7년간 리버풀에서 몸은 만큼 팬들이 보드진에 압박을 줬을 것이다. 처음부터 팬들이 내가 잔류하길 원한 걸 알았다"고 밝혔다.


한편, 살라는 현재까지 리버풀과 첼시 소속으로 PL 통산 186골을 기록하며, 역대 득점 순위 5위에 올라와 있으며, 4위인 앤드류 콜(187골)과는 단 1골 차에 불과해 40세까지 현역을 예고한 살라가 PL 역사에 더 높은 곳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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