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다소 느닷없는 시점에 김민재를 칭찬하고 나섰다. 뮌헨이 김민재의 대체자로 요나탄 타(바이어 04 레버쿠젠) 영입까지 사실상 확정 지은 터라 국내 평판은 이미 바닥을 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 괜히 섣부른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비판 여론만 더욱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뮌헨은 27일 SNS에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이 이야기하는 민재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아시안 패싱' 논란 의식했나…뮌헨, 김민재 칭찬 콘텐츠 게시→"느닷없이 뭐야?" 화만 불렀다

스포탈코리아
2025-05-28 오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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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다소 느닷없는 시점에 김민재를 칭찬하고 나섰다.
  • 뮌헨이 김민재의 대체자로 요나탄 타(바이어 04 레버쿠젠) 영입까지 사실상 확정 지은 터라 국내 평판은 이미 바닥을 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 괜히 섣부른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비판 여론만 더욱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 뮌헨은 27일 SNS에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이 이야기하는 민재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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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아시안 패싱' 논란을 의식한 걸까. 바이에른 뮌헨이 다소 느닷없는 시점에 김민재를 칭찬하고 나섰다.

김민재는 최근 뮌헨의 홀대로 몸살을 앓았다. 뮌헨은 이달 초 2024/25 분데스리가 우승이 확정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축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문제는 대부분 이미지에서 김민재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뮌헨은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그제서야 다시금 이미지를 편집해 게시했다.

설상가상 방출 명단에도 올랐다. 독일 매체 '빌트'의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 영입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책정한 이적료는 3,000~3,500만 유로(약 467~545억 원)로 프리미어리그, 세리에 A,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등이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세리에 A 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에어리어나폴리'는 21일 "유벤투스가 안토니오 콘테 SSC 나폴리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며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 김민재,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SK)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김민재의 대체자로 요나탄 타(바이어 04 레버쿠젠) 영입까지 사실상 확정 지은 터라 국내 평판은 이미 바닥을 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 괜히 섣부른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비판 여론만 더욱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뮌헨은 27일 SNS에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이 이야기하는 민재"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콘라트 라이머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차례로 출연해 "민재는 항상 밝고 열심히 훈련한다. 축구에서 중요하고 내가 가장 높이 사는 부분", "민재는 기계 같다. 앞에 누가 있던 신경 쓰지 않고 그저 돌진한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급조된 영상조차 팬들의 실망감을 지우지는 못했다. 댓글에는 "과거의 행동은 바꿀 수 없다", "구단 차원에서 선수 보호부터 이뤄졌어야", "팔려고 내놓았으면서 왜 이러나" 등 부정적 반응이 줄을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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