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구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관리를 담당하는 해나 사우스는 28일 손흥민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 이들은 오랜 무관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게 됐다.
- 경기 후 손흥민의 수상 소감, 인증 사진, 세레머니 등 일거수일투족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토트넘 구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관리를 담당하는 해나 사우스는 28일 손흥민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이와 더불어 손흥민을 필두로 페드로 포로, 히샬리송, 벤 데이비스, 이브 비수마 등에게 받은 사인 유니폼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유니폼은 토트넘과 대표팀 두 종류가 있었다. 특별히 등번호 7번 토트넘 유니폼엔 선수단의 사인으로 빼곡한 모습이었다.
사우스는 이를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하며 "미안해, 참을 수 없었어"라고 자랑했다. 이를 본 팬들은 연신 부럽다는 뉘앙스의 반응을 내비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최근 사우스는 전 세계 다양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는 토트넘의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올 시즌 토트넘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리그 38경기에서 11승 5무 22패(승점 38), 17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일부 선수를 방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다만 UEL 우승과 함께 여론은 단숨에 뒤집혔다. 이들은 오랜 무관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게 됐다. 또한 주장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첫 번째 공식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선수 커리어 내내 따라붙던 오명을 깨끗하게 지워냈다.

경기 후 손흥민의 수상 소감, 인증 사진, 세레머니 등 일거수일투족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 가운데 사우스와 함께 찍은 다정한 셀카 역시 상당한 화제로 이어졌다. 사진 속 손흥민은 사우스와 함께 메달을 물고 밝게 웃고 있었다.
힌편 손흥민은 토트넘과 긴 시즌을 보낸 후 27일 국내로 복귀했다. 약간의 휴식기를 보낸 손흥민은 유니폼을 갈아입고 이라크,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 10차전 경기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해나 사우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구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관리를 담당하는 해나 사우스는 28일 손흥민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이와 더불어 손흥민을 필두로 페드로 포로, 히샬리송, 벤 데이비스, 이브 비수마 등에게 받은 사인 유니폼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유니폼은 토트넘과 대표팀 두 종류가 있었다. 특별히 등번호 7번 토트넘 유니폼엔 선수단의 사인으로 빼곡한 모습이었다.
사우스는 이를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하며 "미안해, 참을 수 없었어"라고 자랑했다. 이를 본 팬들은 연신 부럽다는 뉘앙스의 반응을 내비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최근 사우스는 전 세계 다양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는 토트넘의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올 시즌 토트넘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리그 38경기에서 11승 5무 22패(승점 38), 17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일부 선수를 방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다만 UEL 우승과 함께 여론은 단숨에 뒤집혔다. 이들은 오랜 무관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게 됐다. 또한 주장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첫 번째 공식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선수 커리어 내내 따라붙던 오명을 깨끗하게 지워냈다.

경기 후 손흥민의 수상 소감, 인증 사진, 세레머니 등 일거수일투족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 가운데 사우스와 함께 찍은 다정한 셀카 역시 상당한 화제로 이어졌다. 사진 속 손흥민은 사우스와 함께 메달을 물고 밝게 웃고 있었다.
힌편 손흥민은 토트넘과 긴 시즌을 보낸 후 27일 국내로 복귀했다. 약간의 휴식기를 보낸 손흥민은 유니폼을 갈아입고 이라크,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 10차전 경기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해나 사우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