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가 전격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피케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오는 6일 안방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와 알메리아의 2022/23 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 홈경기가 열리는데 이날 경기가 자신의 마지막 경기라는 것이었다.

[오피셜] 프로 통산 666경기 레전드, 전격 은퇴 결정

골닷컴
2022-11-03 오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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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가 전격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 피케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 오는 6일 안방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와 알메리아의 2022/23 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 홈경기가 열리는데 이날 경기가 자신의 마지막 경기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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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FC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가 전격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피케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오는 6일 안방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와 알메리아의 2022/23 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 홈경기가 열리는데 이날 경기가 자신의 마지막 경기라는 것이었다.

스페인 출신인 피케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프로 데뷔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했다. 2004년 맨유에서 데뷔한 뒤 4시즌 동안 잉글랜드에서 활약했다. 이 시기 2007-08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2008-09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컴백했다. 이후 매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며 바르셀로나 왕조를 구축하는데 큰 힘을 썼다. 라 리가 우승은 무려 8회에 달하며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클럽 월드컵 우승 3회를 차지했다. 또한 스페인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유로 2012 우승을 거머쥐었다.

탄탄대로를 걷던 피케였지만 나이는 어쩔 수 없었다. 올해로 피케는 35세이다. 이번 시즌 급격히 출전 기회가 줄었다. 총 9경기에서 뛰었을 뿐이었다. 피케는 은퇴를 결심했고, 이번주가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이다.

피케는 “어릴 때부터 축구 선수가 아닌 바르셀로나 선수가 되고 싶었다. 축구는 나에게 모든 것을 줬다. 어린 시절 나의 꿈이 이뤄졌으니 여정이 끝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바르셀로나가 아닌 팀은 없다. 이번 주말 경기가 나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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