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오른쪽 풀백을 보강할 계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디오고 달로트(23)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서 계약 기간이 1년 남짓 남은 달로트에게 관심이 있다며 올여름 적극적으로 구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결단 2년 안에 데려온다…이번 여름부터 영입 추진

골닷컴
2023-02-18 오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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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오른쪽 풀백을 보강할 계획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디오고 달로트(23)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다.
  • 스페인 매체 아스는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서 계약 기간이 1년 남짓 남은 달로트에게 관심이 있다며 올여름 적극적으로 구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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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오른쪽 풀백을 보강할 계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디오고 달로트(23)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영입을 추진하고, 혹 무산된다면 내년 여름에 다시 노릴 수 있다는 전망까지 전해지는 등 구체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서 계약 기간이 1년 남짓 남은 달로트에게 관심이 있다"며 "올여름 적극적으로 구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 오른쪽 풀백 다니 카르바할(31)이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데다, 최근 몇 년간 부상도 잦아지면서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자 후계자를 찾기 위해 여러 후보를 검토했다.

당초 카를로 안첼로티(63·이탈리아) 감독은 주앙 칸셀루(28)를 원했다. 하지만 올겨울 호셉 과르디올라(52·스페인) 감독과 '불화설'이 돌더니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임대를 떠난 것을 두고 의문을 표하면서 현재로선 관심이 사그라졌다. 이런 가운데 그다음 '우선순위'로 고려했던 달로트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달로트가 맨유와 기존 계약이 2024년 6월 30일까지로 2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아직 재계약을 맺지 않은 점을 노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남은 계약 기간이 적으면 적을수록 협상 과정에서 이적료를 최대한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달로트가 재계약 문제 협상이 지지부진한 틈을 타 올여름 이적료를 낮추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만약 실패한다면 다비드 알라바(30)와 안토니오 뤼디거(29)를 데려온 전략처럼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FA)으로 이적료 없이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달로트는 지난해 2018년 포르투(포르투갈)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오른쪽 풀백이다. 2020~2021시즌 AC밀란(이탈리아)에서 임대 생활을 한 것을 제외하곤 줄곧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었다. 통산 90경기 동안 2골 6도움을 올렸는데,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53·네덜란드) 감독의 굳건한 신임을 받으면서 모든 대회 통틀어 25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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