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로도 유명한 나폴리 핵심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이 1월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탈리아에서 무언가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라며 이적설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그러나 오시멘은 팀 잔류를 선언했다.

“미래는 모르는 법” 맨유 이적설 접한 김민재 동료 반응은?

골닷컴
2022-12-21 오전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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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 동료로도 유명한 나폴리 핵심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이 1월 이적설을 부인했다.
  • 이탈리아에서 무언가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라며 이적설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 그러나 오시멘은 팀 잔류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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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나폴리는 유럽 최고의 구단 중 하나다. 그래서 여기에서 우승하고 싶다. 그러나 나중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

김민재 동료로도 유명한 나폴리 핵심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이 1월 이적설을 부인했다.

20일(현지 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에 따르면 오시멘은 "나폴리는 유럽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여기에서 우승을 원한다. 미래는 지금, 이 순간이다. 이탈리아에서 무언가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라며 이적설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이탈리아 최고의 구단 중 한 곳인 나폴리보다 더 좋은 곳을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지금 당장은 올 시즌에만 집중하고 싶다. 우리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승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무슨 일이 있을지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오시멘은 나폴리 핵심 공격수다. 올 시즌 세리에A에서만 11경기에 나와 9골을 가동 중이다. 원더골에 익숙했던 선수지만, 이젠 결승 골이 더 친숙하다. 빠르고 정확도도 높다. 그래서 그는 수비의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상승세 주역으로 꼽힌다.

일전에도 오시멘은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유력 행선지 중 하나가 바로 맨유였다. 지난여름에는 호날두와의 스왑설도 제기됐다. 그렇게 호날두가 떠난 후 새 해결사 물색에 나선 맨유 레이더망에 또 한 번 포착됐다.

그러나 오시멘은 팀 잔류를 선언했다.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위해서다. 월드컵 휴식기 이전까지 나폴리는 세리에A에서 유일무이한 무패 행진으로 13승 2무 승점 41점을 기록. 마라도나 세대 이후 첫 리그 정상을 꿈꾸고 있다.

한편, 휴식기에 들어선 올 시즌 세리에A 일정은 오는 1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나폴리 상대 팀은 강호 인테르다. 이어서 삼프도리아와 유벤투스를 차례로 상대한다. 1월 말 로마전까지 더 하면 그야말로 죽음의 일정이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전반기 그랬듯 오시멘이 잘 넣고, 김민재가 잘 막으면 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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