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명의 브라질 출신 기대주 영입을 정조준 중이다. 주인공은 파우메이라스 신성 엔드릭이다. 최근 레알은 브라질 출신 기대주를 대거 품으며 재미를 보고 있다.

'브라질 유망주 수집중' 레알, 06년생 제2의 호나우두 영입 정조준

골닷컴
2022-10-26 오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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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명의 브라질 출신 기대주 영입을 정조준 중이다.
  • 주인공은 파우메이라스 신성 엔드릭이다.
  • 최근 레알은 브라질 출신 기대주를 대거 품으며 재미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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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그리고 호드리구 고에스에 이어 한 명 더?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명의 브라질 출신 기대주 영입을 정조준 중이다.

주인공은 파우메이라스 신성 엔드릭이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25일(현지시각) 레알이 엔드릭 영입게 근접했다고 알렸다.

엔드릭을 향한 레알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입에 성공하더라도 당장 데려올 수 없다. 2006년 7월생 엔드릭은 만 16세다. 18세가 되어야, 스페인으로 건너갈 수 있다. 과거 비니시우스 사례와 마찬가지로 레알은 엔드릭 영입을 확정 지은 후, 소속팀에서 2년의 임대 기간을 거쳐, 18세 때 합류를 계획 중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임대 기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엔드릭은 과거 레알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축구 황제 호나우두 이후 최고 재능으로 불린다.

이 선수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다. 유독 2선 자원이 많은 최근 브라질에 오랜만에 나온 중앙 공격수다.나이도 어리다. 2006년생이다. 16세다. 한국 나이로 쳐도 고등학교 1학생이다.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진가를 발휘 중이다. 17세 이하 대표팀 일원으로 4경기에 나와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소속팀 파우메이라스는 일찌감치 엔드릭과 프로 계약에 서명했다. 지난 7월 엔드릭이 만 16세가 되자마자 파우메이라스는 공식 계약을 발표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소속팀 주전 공격수는 아니다. 대신 최근 브라질 세리에A(1부리그)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서서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상파울루주 유소년 리그에서는 7경기(3경기 선발)에서 6골을 터뜨리며, 형님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유망주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최근 레알은 브라질 출신 기대주를 대거 품으며 재미를 보고 있다. 대표 주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다. 플라멩구 유망주였던 비니시우스는 2017년 레알과 계약을 맺었고, 2018년 레알에 입단해 팀 왼쪽의 핵심으로 우뚝 섰다. 뒤를 이어 호드리구 또한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비니시우스만큼은 아니지만 팀 내 영향력이 상당한 2선 자원이다.

이후 레알은 헤이니에르 제주스를 영입했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와 달리 헤이니에르는 아직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 다음 타깃으로 지목된 선수가 바로 엔드릭이다. 유소년 시절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보다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인 만큼, 브라질과 합이 좋은 레알이 일찌감치 군침을 흘리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 그래픽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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