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안익수 감독이 누적 경고 징계로 빠지고 김진규 수석코치가 대행 역할을 맡는다. 서울은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령탑 안익수 감독이 누적 경고 징계로 이날 경기에 벤치에 앉지 못한다.

[GOAL 대전] '통산 3번째 대행' 김진규 코치 "지도자 실전 교육 받는 듯... 경기 준비는 감독님과 함께"

골닷컴
2023-08-13 오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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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서울은 안익수 감독이 누적 경고 징계로 빠지고 김진규 수석코치가 대행 역할을 맡는다.
  • 서울은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사령탑 안익수 감독이 누적 경고 징계로 이날 경기에 벤치에 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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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대전] 김형중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대전하나시티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안익수 감독이 누적 경고 징계로 빠지고 김진규 수석코치가 대행 역할을 맡는다.

서울은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포항스틸러스에 통한의 무승부를 거두며 4위로 한 단계 떨어진 서울은 이날 대전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악재가 발생했다. 사령탑 안익수 감독이 누적 경고 징계로 이날 경기에 벤치에 앉지 못한다. 안익수 감독은 지난 포항전 종료 직후 주심에 항의하다 경고를 받아 누적 경고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의 빈자리는 김진규 수석코치가 대신한다. 김진규 코치는 지난 5월 제주유나이티드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감독 대행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감독 대행을 한 것까지 포함하면 통산 3번째다.

경기 전 만난 김진규 코치는 "지도자 실전 교육을 받는 것 같다"라고 한 뒤 "적응은 된다. 사람이 적응의 동물이다. 다만 아직까지 감독의 역할이 힘든 것인지는 모르겠다. 감독님이 다 준비하시고 전 몸만 온 거라서 감독의 무게는 아직 못 느낀다"라고 전했다.

안익수 감독이 전해준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편하게 하라고 하셨다. 아까 식사할 때도 웃으면서 “느낌이 어때”라고 하시고 일부러 편하게 해 주시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경기 준비는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와 다같이 소통하며 준비했다. 크게 문제되는 건 없을 것 같다. 감독님이 크게 어떤 전술을 쓰자고 하시고, 부분적인 것은 코치들이 훈련을 진행했다"라며 경기에는 큰 영향 없을 거라 내다봤다.

한편, 서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대전을 상대한다. 골문은 백종범이 지키고, 포백에는 이태석, 김주성,이한범, 박수일, 중원은 기성용, 오스마르, 팔로세비치가 나선다. 양 측면에는 나상화와 윌리안, 전방에는 김신진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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