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22-2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나겔스만 감독이 심판진에게 장난치냐라고 외치는 등 조롱하는 말을 던진 것으로 전해진다.

“장난치냐?” 나겔스만 감독, 심판 조롱했다가 사과문

골닷컴
2023-02-19 오후 10:24
222
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22-2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나겔스만 감독이 심판진에게 장난치냐라고 외치는 등 조롱하는 말을 던진 것으로 전해진다.
기사 이미지

[골닷컴] 김동호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22-2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뮌헨은 2위 우니온 베를린 보다 한 경기 더 치른 1위를 유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계획은 전반 8분 만에 꼬이고 말았다. 전반 8분 우파메카노가 상대 역습을 저지하다 파울을 저질렀고, 그대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아 경기장을 떠났다. 뮌헨은 5분 뒤 스틴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35분 추포 모팅이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후반에만 2실점 한 끝에 뮌헨은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나겔스만 감독은 후반 33분 거칠게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는데 경기 종료 후 사건이 벌어졌다.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나겔스만 감독이 심판진에게 “장난치냐”라고 외치는 등 조롱하는 말을 던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두고 ‘스카이스포츠’는 “독일축구협회가 나겔스만 감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 보도했다.

이후 나겔스만 감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정도를 지나쳤다”면서 심판에게 사과를 구했다. 이날 경기의 주심을 맡은 토비아스 벨츠는 “나겔스만이 외치는 말을 듣지 못했다. 다음에도 인사할 기회가 있다면 정상적으로 악수하겠다”며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였다.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