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팀 동료로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 에이전트가 이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러브콜에도 오시멘 자신이 나폴리 잔류를 택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에이전트는 나폴리와의 계약 기간을 이유로, 다음 시즌에도 이적이 없음을 못 박았다.

김민재 동료 에이전트 "팀에 남을 거야. 선수가 원해"

골닷컴
2022-10-18 오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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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 팀 동료로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 에이전트가 이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 러브콜에도 오시멘 자신이 나폴리 잔류를 택했다고 전했다.
  • 이 과정에서 에이전트는 나폴리와의 계약 기간을 이유로, 다음 시즌에도 이적이 없음을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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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김민재 팀 동료로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 에이전트가 이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구단을 향한 남다른 오시멘의 애정이 주 이유였다.

오시멘은 나폴리 간판 공격수다. 지난 시즌에도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나폴리 공격을 이끌었다. 세리에A에서만 14골을 기록하며 팀 최다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나왔다. 여름이적시장 막판에는 호날두와의 스왑설도 제기됐다. 물론 설로 끝났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외에도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에이전트 의견은 달랐다. 러브콜에도 오시멘 자신이 나폴리 잔류를 택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에이전트는 나폴리와의 계약 기간을 이유로, 다음 시즌에도 이적이 없음을 못 박았다. 참고로 오시멘과 나폴리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의 1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 에이전트 로베르토 칼렌다는 "우리는 오시멘이 그렇게 많은 팀의 관심 대상인지 알지 못했다. 이번 여름 분명해졌다. 다른 것에 관심있는 이들로부터 여러 뉴스가 나왔고, 이를 알게 됐다. 그러나 나와 오시멘 그리고 나폴리는 분명했다"라며 지난 여름 이적 상황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에이전트는 "누구든 이적을 말했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다. 지난 시즌 그의 동료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권을 따겠다는 건 오시멘 의지였다. 오시멘은 이를 원했다. 나폴리에서 세리에A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싶었다"라며 오시멘이 잔류를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에이전트는 "오시멘은 나폴리와 오랜 계약을 맺었다. 이적시장은 역동적이다. 그러나 우리 의지는 나폴리에서 계속해서 잘해내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오시멘은 나폴리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지난 리버풀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그 사이 라스파도리가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아약스전을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복귀골을 신고했다. 지난 주말 볼로냐전에서도 결승골을 가동하며 팀의 3-2 펠레 스코어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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