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올여름 새롭게 영입한 마르코 아센시오(27)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라는 보도다.
- 합류한 지 불과 반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 짧은 기간에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자 장기적으로 함께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PSG는 아센시오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2026년까지인 계약을 2028년까지 2년 더 연장하기 위해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올여름 새롭게 영입한 마르코 아센시오(27)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라는 보도다. 합류한 지 불과 반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 짧은 기간에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자 장기적으로 함께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PSG는 아센시오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2026년까지인 계약을 2028년까지 2년 더 연장하기 위해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영입한 지 불과 반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움직이는 건 ‘이례적’인 일이지만, 그만큼 PSG가 ‘신입생’ 아센시오의 활약상이나 훈련 태도 등에 만족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현지에선 PSG가 새롭게 합류한 이래로 빠르게 적응하면서 3경기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센시오에게 반하면서 계약을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장기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2028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릴 계획이다.
올여름 PSG는 대대적으로 스쿼드 개편을 추진한 가운데 여러 선수를 영입했다. ‘골든보이’ 이강인(22)을 비롯하여 곤살로 하무스(22)와 랑달 콜로 무아니(24), 뤼카 에르난데스(27), 마누엘 우가르테(22), 밀란 슈크리니아르(28), 우스만 뎀벨레(26) 등을 품었다.
PSG는 여기다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뛰다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아센시오를 이적료 없이 영입했다. 영입 당시 2026년 6월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연장 옵션은 따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