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 영입에 자신하고 있다. 7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맨유는 케인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여전히 우승권 밖 팀이고, 선수 생활 후반부로 다가갈수록 우승에 대한 갈증은 커지고 있다.

자신감에 찬 맨유, 토트넘 UCL 실패 시 월클 ST 영입 가능성 ↑

골닷컴
2023-03-08 오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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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유가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 영입에 자신하고 있다.
  • 7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맨유는 케인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토트넘은 여전히 우승권 밖 팀이고, 선수 생활 후반부로 다가갈수록 우승에 대한 갈증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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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를 품을까. 맨유가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 영입에 자신하고 있다.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관건이다.

7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맨유는 케인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미 케인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가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들은 맨유가 케인 측과 접촉 후 케인 영입에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케인은 프로 데뷔 후 몇 번의 임대 생활을 제외하고 줄곧 토트넘에서만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것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덕분이다. 토트넘 소속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데뷔했고, 챔피언스리그도 경험했다. 이제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우승컵이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FA컵과 카라바오컵 타이틀도 없다. 2018/19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지만 리버풀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몇 안 되는 우승에 근접한 순간이었지만 실패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 그리고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해 30세에 접어든 케인은 이제는 우승을 위해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결국 토트넘에 잔류한 바 있다. 하지만 달라진 점은 없다. 토트넘은 여전히 우승권 밖 팀이고, 선수 생활 후반부로 다가갈수록 우승에 대한 갈증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토트넘이 올 시즌 톱 4 진입에 실패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한다면 케인의 맨유행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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