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 김태완(51) 감독은 수원삼성과의 맞대결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고승범(28)과 권창훈(28)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준비하기 위해서다고 답했다. 김천은 22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최종전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김천은 11위(8승14무15패·승점 38)에 올라있고, 반면 수원은 10위(10승11무16패·승점 41)에 자리하고 있다.

[GOAL LIVE] 고승범·권창훈 명단 제외…김태완 감독, "승강 PO 준비 위해서"

골닷컴
2022-10-22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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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 김태완(51) 감독은 수원삼성과의 맞대결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고승범(28)과 권창훈(28)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준비하기 위해서다고 답했다.
  • 김천은 22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최종전 홈경기를 치른다.
  • 현재 김천은 11위(8승14무15패·승점 38)에 올라있고, 반면 수원은 10위(10승11무16패·승점 41)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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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 김태완(51) 감독은 수원삼성과의 맞대결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고승범(28)과 권창훈(28)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준비하기 위해서다"고 답했다. 두 선수는 수원이 '친정팀'이다.

김천은 22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최종전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김천은 11위(8승14무15패·승점 38)에 올라있고, 반면 수원은 10위(10승11무16패·승점 41)에 자리하고 있다.

김천은 최근 5경기 무패를 이어오면서 패배를 잊었지만, 이미 승강 PO를 확정 지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를 뒤바꿀 수 있어 승리만 바라보고 있다. 더구나 올 시즌 FA컵 포함 수원 상대로 승리가 없어 설욕하려는 동기부여도 뚜렷하다.

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승강 PO로 가는 건 이미 결정이 났다. (고)승범이나 (권)창훈이 등 주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고, 근육 상태도 좋지 않다. 이번 경기 끝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오늘 지려고 하는 건 아니다. 지고 승강 PO로 가는 것 보다 승리하고 가야 한다"고 강조한 뒤 "부상위험도 있다. 상대는 죽기 살기로 덤벼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상 우려가 크다. 선수들이 하나로 잘 뭉치고 있다. 최대한 오늘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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