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희비가 엇갈렸다. 손흥민은 16강 진출을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성대한 환영인파를 맞이했지만 벤탄쿠르를 조별리그 탈락 후 곧장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대표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손흥민은 공항 환대, 우루과이 동료는 토트넘 복귀 완료

골닷컴
2022-12-07 오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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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과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희비가 엇갈렸다.
  • 손흥민은 16강 진출을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성대한 환영인파를 맞이했지만 벤탄쿠르를 조별리그 탈락 후 곧장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 대표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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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손흥민과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희비가 엇갈렸다. 손흥민은 16강 진출을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성대한 환영인파를 맞이했지만 벤탄쿠르를 조별리그 탈락 후 곧장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벤탄쿠르는 이미 런던으로 날아왔다. 그는 크리스마스까지 부상에서 재활해 그라운드에 서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대표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비록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패했지만 충분히 박수받을만한 가치가 있었고, 공항에 마중나온 팬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은 주장 자격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기쁨의 순간을 즐겼다. 하지만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벤탄쿠르는 월드컵 후 우루과이로 돌아가지 않고 런던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중원 핵심으로 한국과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현재 벤탄쿠르는 런던에 머물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12월 말로 예정된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가나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부상을 입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우루과이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기에 고국에서 환영행사는 없었고, 빠른 소속팀 복귀를 선택했다. 토트넘은 월드컵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을 위주로 소집 훈련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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