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이다. 여기에 17세 126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득점자로 등극했다.

장원영 보다 어리다! 최연소 득점 기록 갈아치운 유망주

골닷컴
2022-09-02 오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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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이다.
  • 여기에 17세 126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득점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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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한국에선 급식을 먹고 있을 나이.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이다. 그는 2005년 4월 27일 생으로 만 나이는 17세에 불과한 유망주이다. 2004년생인 인기 걸그룹 멤버 장원영보다 한 살 동생인 셈이다.

하지만 실력은 유망주가 아니다. 텔은 지난 1일 열린 비토리아 쾰른과의 DFB 포칼 경기에서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렸다. 그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골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5-0 대승을 거두며 포칼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텔은 자신의 프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여기에 17세 126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득점자로 등극했다. 이전 기록은 자말 무시알라(17세 205일)가 갖고 있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그가 훌륭한 골을 넣었다.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어린 나이에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선수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선수이고, 그렇기 때문에 영입했다. 앞으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티스 텔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타드 렌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렌에서도 16세 110일의 나이로 데뷔하며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가 보유하고 있던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 치운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00만 유로(약 380억원)를 지불하고 텔을 데려왔다.

어린 나이의 선수에게 과도한 이적료를 쓴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텔은 데뷔골로 우려를 잠재웠다. 여기에 만약 텔이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데뷔한다면 구단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데뷔 선수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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