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와 맞붙게 될 가나의 라인업이 전망됐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대이지만 예상 명단만 놓고 봤을 때 대다수가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쉽지 않은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7일(한국시간) 가나 축구대표팀이 귀화 선수들을 모두 합류시킨다는 가정하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들고나올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벤투호 월드컵 상대 가나 예상 라인업 전망…귀화선수 4명 포함

골닷컴
2022-05-08 오전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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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와 맞붙게 될 가나의 라인업이 전망됐다.
  •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대이지만 예상 명단만 놓고 봤을 때 대다수가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쉽지 않은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7일(한국시간) 가나 축구대표팀이 귀화 선수들을 모두 합류시킨다는 가정하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들고나올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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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와 맞붙게 될 가나의 라인업이 전망됐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대이지만 예상 명단만 놓고 봤을 때 대다수가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쉽지 않은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7일(한국시간) 가나 축구대표팀이 귀화 선수들을 모두 합류시킨다는 가정하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들고나올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우선 그동안 포백을 꾸준하게 사용해오던 것과는 달리 스리백으로 바뀔 것으로 분석한 게 가장 큰 특징이었다.

예상 포메이션은 3-4-3 혹은 3-4-2-1 대형이다. 우선 최전방은 카말딘 술레마나(20·스타드 렌), 이냐키 윌리엄스(27·아틀레틱 빌바오), 칼럼 허드슨오도이(21·첼시)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로 구성된다.

윌리엄스와 허드슨오도이는 현재 가나축구협회(GFA)에서 귀화 작업이 한창이다. 이들이 합류하게 될 경우 기존에 가나의 공격을 이끌어온 앙드레 아유(32·알 사드)와 조르당 아유(30·크리스탈 팰리스)를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원은 제프리 슐루프(29·크리스탈 팰리스), 모하메드 쿠두스(21·아약스), 토마스 파티(28·아스널), 타리크 램프티(21·브라이튼)가 구성한다. 수비라인은 알렉산더 지쿠(27·스트라스부르), 모하메드 살리수(23·사우샘프턴), 다니엘 아마티(27·레스터 시티)가 형성한다. 골문은 조조 월라콧(25·스윈던타운)이 지킨다.

기존에 대표팀 내에서 주축으로 활약하던 선수들에 더해 GFA에서 귀화를 추진 중인 램프티와 살리수가 가세했다. 특히 살리수의 경우 손발을 맞춰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서 스리백의 중앙을 잡아줄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라인업에 포함된 선수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특히 대다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주축으로 활약 중이며, 우습게 봤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을 정도로 개개인 역량이 우수한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다만 매체는 귀화 선수가 들어오면 조직력적인 측면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있는 점을 단점으로 짚었다.

한편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0년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가나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가나와는 오는 11월 28일에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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