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고삐를 당기고 있던 빅터 오시멘 영입에 적신호가 커졌다. 라이벌 리버풀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으로SSC 나폴리와 선수를 유혹하고 있다.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루디 갈레티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를 통해 리버풀이 나폴리의 스트라이커오시멘 영입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맨유, 리버풀에 또또또 '무릎 꿇는다!' 오시멘 영입 大실패→역대급 '스왑딜 제안' "선수-감독 OK 신호"

스포탈코리아
2025-06-17 오후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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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고삐를 당기고 있던 빅터 오시멘 영입에 적신호가 커졌다.
  • 라이벌 리버풀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으로SSC 나폴리와 선수를 유혹하고 있다.
  •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루디 갈레티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를 통해 리버풀이 나폴리의 스트라이커오시멘 영입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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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고삐를 당기고 있던 빅터 오시멘 영입에 적신호가 커졌다. '라이벌' 리버풀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으로SSC 나폴리와 선수를 유혹하고 있다.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루디 갈레티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를 통해 "리버풀이 나폴리의 스트라이커오시멘 영입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협상에는 다윈 누녜스와 페데리코 키에사를 포함한 스왑 딜이 논의되고 있으며, 선수 본인의 이적 의사도 확인된 상태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다. 모하메드 살라,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버질 반 다이크 등 공수 양면 가릴 것 없이 초호화 스쿼드를 자랑한다. 여기에 더해 최근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도거의 끝마친 상태라 다음 시즌 더욱 강력한 면모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트라이커 자원은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다르윈 누녜스 존재하나 기존 멤버들의 실력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47경기 7골 5도움.

지난 2022년 6월 리버풀이 무려8,500만 파운드(약 1,574억 원)를 쾌척해 누녜스를 데려온 것을 감안하면 제 한몫을 얼마나 못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때문에 리버풀은 그를 매각할 심산이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나폴리가 누녜스 영입을 위해 접촉한 상태다.

리버풀은 이를 적극 활용하기로 작정했다. 부족한 공격력을 채우기 위해 누녜스를 오시멘 협상카드로 사용할 예정이다.

오시멘은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2020년 9월 나폴리로 입성한 오시멘은 구단 통산 133경기 출전해 76골 12도움을 터뜨리며 유럽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다만 이적 문제로 인해 구단과의 관계가 악화되며 극에 치달았고, 결국2024년 9월 갈라타사라이로 쫓겨나듯임대 떠났다. 오시멘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41경기 37골 7도움을 작렬하며 갈라타사라이를쉬페르리그,튀르키예 쿠파스 우승으로 견인했다.

오는 7월 복귀를 앞둔 오시멘은 여러 구단과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었다. 특히 맨유가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적신호가 켜지자 오시멘을데려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리버풀까지 적극적으로 참전한 것이다. 때문에 맨유는 더욱이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다. 갈레티 기자는 이에 대해 "리버풀과 나폴리는 에이전트를통해사전 협상을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누녜스와 키에사 두 선수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 두 선수 모두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또한 오시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으로의 이적에 열려 있으며, 리버풀의 출전 자격은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이적 가능성을 조명했다.

사진=스코어365,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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