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의 순간 속에서 김민재를 분명하게 포함시키며 지난 시즌의 실수를 바로잡았다.
- 뮌헨은 조기 우승 직후 SNS 자축 게시물을 올렸지만, 다수 이미지에서 김민재가 제외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 이 장면을 지켜본 팬들은 유럽 축구계에서 반복돼 온 이른바 아시안 패싱 문제를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번에는 같은 논란이 반복되지 않았다. FC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의 순간 속에서 김민재를 분명하게 포함시키며 지난 시즌의 실수를 바로잡았다.
뮌헨은 2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뮌헨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경기 직후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DFB포칼 4강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을 앞둔 상황에서 리그를 일찌감치 마무리하며 일정 부담을 크게 덜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트레블 도전에도 한층 유리한 환경이 마련됐다.
이날 김민재 역시 제 몫을 해냈다. 올 시즌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밀려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수비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팟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6%(72/75), 경합 성공 4회, 가로채기 3회, 리커버리 7회를 기록하며 평점 7.3점을 받았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우승 확정의 순간을 함께했다.
경기 후 뮌헨은 공식 채널을 통해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며 30라운드 시점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통산 35번째 우승이며 올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의 결실"이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승 세리머니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번에는 썸네일에 김민재를 포함시키며 지난 시즌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2024/25시즌은 분위기가 전혀 달랐다. 뮌헨은 조기 우승 직후 SNS 자축 게시물을 올렸지만, 다수 이미지에서 김민재가 제외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유튜브 썸네일에는 김민재보다 출전 시간이 적었던 다요 우파메카노와 레온 고레츠카가 포함된 반면정작 김민재는 빠지면서 의문과 비판이 동시에 커졌다.

이 장면을 지켜본 팬들은 유럽 축구계에서 반복돼 온 이른바 '아시안 패싱' 문제를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내는 물론 현지 팬들까지 SNS를 통해 수정 요구를 쏟아냈다.
결국 뮌헨은 논란이 커지자 이미지를 수정해 다시 게시했다. 당시 김민재는 43경기 3,593분을 소화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만큼팬들의 분노는 더욱 거셌다.
그리고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은 32경기 1,798분으로 줄었지만뮌헨은 더 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우승 이미지에 김민재를 포함시키며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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