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여정을 마치고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수많은 팬들이 마중 나와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면서 격려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지난 4년간 갈고닦은 축구를 선보이면서 16강 진출의 결과를 냈고, 미래의 희망도 봤기 때문이다.

'12년 만의 16강' 벤투호 금의환향…손흥민,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골닷컴
2022-12-07 오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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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벤투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여정을 마치고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 인천국제공항에는 수많은 팬들이 마중 나와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면서 격려했다.
  •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지난 4년간 갈고닦은 축구를 선보이면서 16강 진출의 결과를 냈고, 미래의 희망도 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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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벤투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여정을 마치고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수많은 팬들이 마중 나와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면서 격려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1-4로 패하면서 대회를 마쳤다.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비판보다는 칭찬이 쏟아졌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지난 4년간 갈고닦은 축구를 선보이면서 16강 진출의 결과를 냈고, 미래의 희망도 봤기 때문이다.

이날 귀국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뤄진 환영 행사에서 벤투 감독은 "공항에 나와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고 영광스럽다"며 "4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함께했는데 팬 분들의 응원에 감사했다. 국민들의 응원과 지원 있었기에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대표해서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몽규(60)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은 "이렇게 많은 팬들이 나오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시간대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과 국민의 성원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은 "많은 팬분들이 공항에 나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할 수 있었고, 좋은 성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축구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금처럼 응원해주시면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도록 하겠다. 월드컵 동안 너무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팀을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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