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를 이끌고 있는 김도균 감독이 이승우의 대표팀 발탁 가능 여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승우가 대표팀에 선발될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판단했다. 감독으로서 충분히 대표팀에서 활용 가치가 있다고 본다라며 이승우의 발탁을 기대했다.

[GOAL 현장] 김도균 감독 "이승우, 충분히 대표팀에서 역할 있어"

골닷컴
2022-09-10 오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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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수원FC를 이끌고 있는 김도균 감독이 이승우의 대표팀 발탁 가능 여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그는 이승우가 대표팀에 선발될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판단했다.
  • 감독으로서 충분히 대표팀에서 활용 가치가 있다고 본다라며 이승우의 발탁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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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김형중 기자 = 수원FC를 이끌고 있는 김도균 감독이 이승우의 대표팀 발탁 가능 여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K리그1 6위에 올라있는 수원FC는 이날 승리를 통해 파이널A 안착에 쐐기를 박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11골로 수원FC에서 최다 골을 기록하고 있는 이승우는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다. 경기 전 만난 김도균 감독은 "이승우는 폭발력을 장점으로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90분 내내 이런 모습을 보여주긴 쉽지 않다. 감독으로서 잘 조절해 줘야 한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13일(화)로 예정된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이승우가 대표팀에 선발될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도균 감독은 "지난 대표팀 선발 때도 말씀드렸는데, 이승우 선수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명확하다. 좁은 지역에서 개인의 능력으로 만들어 내는 득점이나 어시스트가 있다. 특히 다른 공격수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표팀에서 그런 장면들이 필요할 때 분명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수비력이 떨어진다', '체력이 약하다' 등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분명히 장점이 있는 선수라고 판단한다"라며 "하지만 지도자마다 생각이 다르다. 차이를 만들어 내고 결정을 낼 수 있는 선수다. 한 번 정도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감독으로서 충분히 대표팀에서 활용 가치가 있다고 본다"라며 이승우의 발탁을 기대했다.

김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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